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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줄 소년' 최현욱 제일 앞에서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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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길어질수록 가장 그리운 건 역시 햇빛입니다. 창밖은 며칠째 회색빛으로 물들어 있고, 옷장도 어느새 차분한 컬러만 찾게 되죠. 그럴수록 룩에는 작은 반짝임 하나쯤 더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햇살을 머금은 듯 빛나는 시퀸은 이번 시즌 런웨이와 스트리트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낸 소재였으니까요. 태양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그 역할은 반짝이는 아이템에 맡겨보는 건 어떨까요?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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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퀸 치마의 무드 반전
@fedecobe
올여름 시퀸은 밤보다 낮이 더 잘 어울립니다. 걸을 때마다 은은하게 빛을 반사하는 시퀸 미디 스커트는 그 자체만으로도 글램한 무드를 완성해 주는데요. 미니 스커트보다 부담은 덜고, 맥시 스커트보다 가벼운 실루엣 덕분에 화려함을 가장 우아하게 즐길 방법이기도 하죠. 시퀸의 화려함은 예상 밖의 아이템과 조합할수록 더욱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빈티지 무드의 축구 저지처럼 스포티한 상의를 매치하면, 글램한 반짝임은 과함 대신 쿨한 존재감으로 바뀔 수 있고요. 스포티함 한 스푼이면 시퀸도 일상이 되죠.
패턴은 올여름 스타일링 치트키
@inesisaias
여름을 가장 직관적으로 담아내는 방법은 패턴을 활용하는 것인데요. 여기에 시퀸이 더해진 미니 스커트라면 그 존재감은 두말할 필요 없죠. 이미 충분히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인 만큼 스타일링은 최대한 심플하게 가져가세요. 상의는 담백하게, 슈즈는 미니멀하게. 시선을 분산시키기보다 스커트에 집중할수록 룩은 더욱 감각적으로 완성됩니다. 흐린 하늘 아래일수록 시퀸의 반짝임은 더욱 선명해지니까요. 여름엔 하나쯤 욕심내도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소재 차이로 밸런스 맞추기
@banni_official
빛을 닮은 소재는 하나보다 둘일 때 더 깊어집니다. 반짝이는 시퀸 톱과 유려하게 흐르는 새틴 스커트는 서로 다른 광택을 한 룩에 담아 의외로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시퀸이 빛을 선명하게 머금는다면, 새틴은 은은한 윤기로 그 반짝임을 한층 부드럽게 감싸주죠. 여기에 청키한 스니커즈를 더해 힘을 빼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Y2K 특유의 자유분방한 무드는 그대로 살리면서도, 과한 키치함은 한 톤 덜어주는 거죠. 이번 주말만큼은 반짝임을 조금 더 욕심내보세요.
가디건 하나로 액세서리 없이 완벽한 룩 완성
@karishkabalaban
후덥지근한 공기를 지나 에어컨 바람이 반가운 것도 잠시. 어느새 카디건을 찾게 되는 순간이 오죠. 그럴 때 시스루 시퀸 카디건은 기능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해답이 되어줍니다. 은은하게 비치는 시스루 소재는 답답함 없이 가볍게 걸치기 좋고, 촘촘하게 수놓인 시퀸은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룩에 생기를 더해주니까요. 덕분에 심플한 이너와의 조합만으로도 액세서리를 대신할 만큼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가볍게 걸치는 순간까지도 스타일이 되어야 하니까요.
반짝이는 발끝 포인트
@izzipoopi
오늘의 햇빛은 발끝에 양보하세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반짝이는 시퀸 슈즈는 회색빛 거리에서도 혼자만 다른 계절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하죠. 장마철은 하늘이 아니라 바닥을 보며 걷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발끝의 반짝임은 생각보다 더 오래, 더 선명하게 기억될 수 있어요. 시퀸은 신발 위에 올라가는 순간 성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플랫이나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룩에 키치한 반전을 더하고, 포인티드 힐이나 앵클부츠에서는 날렵한 모던 글램을 완성합니다. 햇빛을 기다리는 대신, 먼저 반짝여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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