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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마주치면 무조건 빠지는 서강준 로맨스.zip

까칠한 서브 남주부터 수줍은 너드남, 시골 마을의 다정한 남자, 비밀을 품은 국정원 요원까지. 서강준의 로맨스 드라마들을 모았습니다.

프로필 by 송소형 2026.09.02

차기작 KBS <너 말고 다른 연애>로 다시 한번 로맨스에 도전하는 서강준. 이번에는 또 어떤 얼굴로 마음을 흔들까요? 새 캐릭터를 만나기 전, 그가 지나온 로맨스 필모그래피부터 복습해 봤습니다. 까칠한 서브 남주부터 수줍은 너드남, 시골 마을의 다정한 남자, 비밀을 품은 국정원 요원까지. 설정은 달라도 눈빛 하나로 서사를 완성한다는 점만큼은 늘 같았죠. 이제 다음 차례는 <너 말고 다른 연애>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로 새로운 계보를 이어갈지 기대가 되네요.

맨오브크리에이션

맨오브크리에이션



<치즈인더트랩> 백인호

‘서브 남주병’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캐릭터입니다. 거칠고 까칠한 첫인상과 달리 여자 주인공 홍설(김고은) 앞에서는 유독 다정해지는 백인호를 연기했는데요. 툭툭 던지는 말과 장난스러운 태도 사이로 슬쩍 진심을 내비치는 순간마다 설렘을 자아냈죠. 특히 홍설을 좋아하면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짝사랑의 감정을 애틋한 눈빛으로 표현하며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습니다.



<제3의 매력> 온준영

드라마 <제3의 매력>

드라마 <제3의 매력>

안경에 단정한 셔츠, 계획에서 벗어나는 건 질색인 모범생. JTBC<제3의 매력>에서는 제대로 된 너드남 온준영으로 변신했습니다. 연애에도 서툴고 융통성도 부족하지만 그래서 더 귀여운 캐릭터였죠. 이영재(이솜)과 스무 살에 만나 서른둘까지 이어지는 긴 시간의 연애를 그리며 풋풋한 첫사랑부터 현실적인 관계의 변화까지 보여줬습니다. 서강준의 말랑한 현실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다시 꺼내 볼 작품이에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임은섭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조용한 시골 마을의 책방지기입니다. 북현리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는 ‘임은섭’은 말수가 적고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도 않지만, 오래도록 한 사람을 마음에 품어온 인물이죠. 화려한 사건 대신 난로와 책, 눈 내리는 풍경 속에서 천천히 가까워지는 로맨스가 중심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극 중 목해원(박민영)을 바라볼 때마다 달라지는 눈빛은 압권입니다. '그저 쳐다보기만 해도 로맨스가 완성된다'는 말은 그를 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언더커버 하이스쿨> 정해성

로맨스 코미디에 액션 한 스푼을 더하면 정해성이 될 거예요. 고등학교에 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라는 범상치 않은 설정부터 이전 캐릭터들과 확실히 다릅니다. 임무를 수행할 때는 냉철했다가도, 학교에선 능청스러운 tvN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정해성은 장소에 따라 전혀 다른 얼굴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뽐냈습니다. 여기에 여자 주인공 오수아(진기주)와 얽히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선까지 더해져 여태까지의 서강준과는 또 다른 모습이 드러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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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송소형
  • 사진 서강준 인스타그램∙맨오브크리에이션∙JTBC∙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