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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yaaa__
Launchmetrics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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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건은 참 묘한 옷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친 날에도 이상하게 그럴듯해 보이죠. 셔츠처럼 꼼꼼하게 다려 입지 않아도 되고, 자켓처럼 형태를 잡아줄 필요도 없는데요. 그저 여미고, 열고, 때로는 살짝 흘려 입기만 해도 옷차림에 재미가 생기니까요. 익숙함과 특별함 사이, 올가을 카디건을 제대로 즐기는 다섯 가지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합니다.
편안한 가을 룩에 마지막 한 수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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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yaaa__
평범한 룩일수록 마지막 한 겹이 분위기를 결정하는 법인데요. 블랙핑크 지수는 기본 티셔츠와 치마 위에 블루 카디건을 무심하게 걸쳤네요. 찰랑이는 스커트 위로 묵직한 니트 텍스처가 포개지며 옷차림에도 새로운 비율이 생겨났습니다. 담백한 기본 아이템과 여유로운 카디건이 만들어내는 기분 좋은 대비. 오늘따라 코디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가을 카디건 스타일링 공식입니다.
핑크 카디건을 입는 조금 다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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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winter
화사한 컬러일수록 힘을 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에스파 윈터는 소프트한 핑크 카디건과 차분한 하의를 매치해 여린 색감에 안정적인 균형을 더했어요. 단추 아랫부분을 슬쩍 열어두고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카디건의 무게감도 한결 가볍게 풀어냈죠. 밝은 컬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주변의 색을 잔잔하게 맞춰 보세요. 핑크의 사랑스러움은 살리고 분위기는 담백하게 가져가는 것. 어른스러운 로맨틱 무드를 만드는 가장 영리한 방법이 될 거예요.
브라운 카디건, 하나의 색에 갇히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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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is_wendy
@todayis_wendy
카디건 안에 숨겨둔 색 하나가 룩의 인상을 뒤집기도 합니다. 레드벨벳 웬디는 브라운 카디건을 시원하게 열어 레드 이너를 그대로 드러냈어요. 차분하게 가라앉은 브라운과 강렬한 레드가 만나 옷차림 전체에 또렷한 대비가 생겨났는데요. 스커트와 웨스턴 부츠를 더해 자유로운 보헤미안 무드로 유연하게 이어갔습니다. 카디건을 하나의 색으로만 닫아둘 필요는 없습니다. 살짝 열어둔 단추 사이로 또 하나의 취향을 은근히 드러내 보세요.
완벽하지 않아서 더 근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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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rrry0
반듯한 스트라이프 패턴 사이에 일부러 작은 빈틈을 만들어 보세요. 카디건 한쪽 소매를 어깨 아래로 툭 떨군 있지 채령의 스타일처럼요. 정직한 패턴 위에 비대칭 실루엣이 얹어지는 순간, 무던한 룩에 가벼운 긴장감이 더해질 수 있어요. 때로는 의도적인 불균형이 오히려 가장 세련된 인상을 남기기도 하는데요. 잘 갖춰 입은 옷보다 무심히 흘러내린 옷자락 하나에 더 시선이 머무는 이유입니다.
결국 손이 가는 건 클래식한 카디건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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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usmevoyez
@vousmevoyez
시간이 흘러도 결국 찾게 되는 조합에는 명확한 이유가 있죠. 정수정은 화이트 카디건에 블랙 쇼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네요. 선명한 흑백 대비에 로퍼가 무게감을 더하면서 가벼운 차림에도 힘이 생겼는데요. 특별한 장식 없이도 각각의 아이템이 제 역할을 다하는 순간, 스타일의 매력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유행에 한눈팔더라도,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건 이런 조합이죠.
카디건 스타일링의 재미 중 하나는 완벽하게 갖춰 입지 않아도 된다는 거예요. 조금 열어두고, 살짝 흘려 입고, 예상하지 못한 색을 사이에 끼워 넣는 순간 오히려 더 근사해질 수 있죠. 애써 힘을 주거나 반듯하게 정돈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툭 걸친 옷자락과 그 틈새로 드러나는 분위기가 가장 멋진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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