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카디건 입으면 무조건 7가지 스타일로 나뉨
기본 카디건에 숨 불어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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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이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애물단지 취급을 받지 않고, 오히려 근사한 스타일링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카디건이 바로 그 주인공이죠.

@gloriavanderwal
그대로 입으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클래식 카디건. 그래서 허리에 두르거나 어깨에 걸치는 등 위트 있는 스타일링이 필요한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계절을 앞서가는 ‘옷잘알’들의 가을 아웃핏에서 찾은 ‘카디건 제대로 가지고 노는 법’ 배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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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한쪽 끝을 브로치로 고정한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카디건을 착용한 패션 인플루언서 블랑카. 굳이 이런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한쪽 소매만 입고 다른 소매는 반대쪽 가슴 위치에서 고정하는 것도 좋은 스타일링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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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데님에 카디건 하나만 걸쳤을 뿐인데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건 실루엣에 변형을 준 카디건 덕분입니다. 기본 디자인의 카디건이 있다면 아래쪽 단추 하나를 바깥으로 옮겨 달아 트위스트 스타일로 변형해 보세요. 허리 라인이 예쁘게 드러나면서 개성 있는 룩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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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인플루언서 경화는 단추를 불규칙하게 채우는 방식으로 카디건 입기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긴팔 니트 카디건이 덥게 느껴지지 않도록 짧은 쇼츠와 부츠를 매치한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_inghwajang

@_inghwajang
배우 나오미 왓츠는 베이지 톤의 기본 카디건에 두꺼운 벨트를 둘러 근사한 가을 아웃핏을 완성했습니다. 아래 단추를 두어 개 풀어 자연스러움을 더한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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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인 스커트와 짧은 카디건 한 장으로 완성하는 클래식한 오피스 룩도 단추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죠. 이너 톱을 과감히 생략하고 가운데 단추 하나만 채워 아슬아슬한 핏을 보여준 패션 바이어의 룩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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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청은 화이트 데님 위에 프릴 장식이 돋보이는 네이비 카디건을 매치하고 팔뚝에 골드 뱅글을 더해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빈티지 액세서리 덕분에 스타일링의 완성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alexachung
컬러 플레이를 즐기는 김나영은 쨍한 보라색 니트 카디건 안에 빨간 니트를 매치해 비비드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조명을 켠 듯 화사한 효과를 원한다면 그녀처럼 두 가지 원색을 레이어링하는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nayoungkeem
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GettyImages·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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