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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치마 아직 넣지 마세요, 초가을까지 입는 미디 스커트

놓치면 후회하는 여름 세일! 길지도 짧지도 않은 미디스커트의 유행은 늦여름에도 계속됩니다. 옷 입기 애매할 때, 가장 저렴한 치마 쇼핑 리스트.

프로필 by 이재희 202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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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요즘, 미디스커트만큼 활용도 높은 아이템도 없습니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적당한 길이 덕분에 여름 샌들부터 가을 니트까지 두루 잘 어울리기 때문이죠. 여름 옷장을 정리하기 전, 지금 입던 스커트를 간절기 스타일링으로 다시 활용해 보세요.

화이트 미디 스커트의 켄달 제너 /GettyImages

화이트 미디 스커트의 켄달 제너 /GettyImages

다리가 은근히 비치는 시어 미디스커트는 얇은 긴팔 티셔츠나 니트와 매치하면 좋습니다. 가벼운 하의와 포근한 상의가 만드는 소재의 대비만으로도 늦여름 룩에도 한층 세련돼 보이죠. 블랙이나 브라운처럼 차분한 컬러를 고르면 초가을 분위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Vetements 2027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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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퀸과 메탈릭 스커트는 여름 햇빛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 한 번 더 꺼내 입어볼 만합니다. 반짝임이 강한 만큼 화이트 티셔츠나 모노톤 니트처럼 단순한 상의를 더하는 것이 포인트. 화려한 소재도 부담스럽지 않은 데일리 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나 밝은 컬러의 미디스커트에는 카디건을 더해보세요. 여름의 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초가을에 어울리는 간절기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샌들 대신 플랫 슈즈나 로퍼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계절감이 확 달라집니다.

레이스 미디스커트 역시 아직 옷장에 넣기엔 이릅니다. 티셔츠나 얇은 니트처럼 담백한 아이템과 섞으면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살리면서 훨씬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죠. 여름부터 가을까지, 상의와 신발만 조금 바꿔도 미디스커트의 활용도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Willy Chavarria 2027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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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lor 2027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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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Gettyimages ∙ Launchmetrics Spotlight ∙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