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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멈추다, 실내는 춥고 밖은 꿉꿉해서 도무지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 계절입니다. 하루에도 옷을 입었다 벗었다 반복하는 요즘, 자주 손이 가는 건 옷장 속 카디건과 셔츠. 가벼운 이너 위에 걸쳐도, 단독으로 입어도 깔끔하고 멋스렁누데요. 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는 레이어드 팁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셔츠 하나로 간편하게
@katarinabluu
답답한 이너가 싫다면 셔츠 하나만 가볍게 입어 보세요. 에스파 카리나처럼 오버사이즈 스트라이프 셔츠에 강렬한 레드 쇼츠를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확실한 포인트가 될 거예요. 자칫 부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주는 게 좋고요. 답답하지 않게 단추는 3개쯤 풀어 목선을 길어 보이게 연출해 보세요. 날씨가 쌀쌀한 경우에는 단추를 다 채우되 위아래를 2개쯤 풀면 답답함 없이 시원한 실루엣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바람에는 아우터로 걸치기
@nayeonyny
@ for_everyoung10
장마철 습도 때문에 실내는 여전히 에어컨이 필수죠. 극심한 안팎 온도 차에는 셔츠나 카디건을 아우터로 활용해 보세요. 실외에서는 어깨 아래로 툭 내려 열감을 식히고, 실내에서는 가볍게 걸치면 끝. 부해 보이지 않으려면 이너와의 핏 차이를 주는 게 핵심입니다. 트와이스 나연처럼 핏한 슬리브리스를 톤 온 톤으로 맞춰 입거나, 아이브 장원영처럼 원피스 위에 단추를 잠그지 않고 툭 걸쳐 보세요.
입고 벗기 쉬운 어깨 숄 드레이핑
@hhh.e_c.v
@hhh.e_c.v
실내에서 입던 카디건을 야외에서 손에 들고 다니기가 번거롭죠. 그런 경우 르세라핌 은채처럼 어깨에 무심하게 두르면 됩니다. 프렌치 감성의 스타일리시함도 챙길 수 있고요. 또 하나의 스타일링 팁은 양어깨에 대칭으로 묶기보다 비스듬히 늘어뜨려 사선으로 묶는 슬래시 드레이핑. 매듭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허리선도 잡아줄 거예요.
핏까지 살리는 벨트 레이어드
@nayoungkeem
카디건이나 셔츠를 가장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방법은 바로 허리에 묶어 벨트로 활용하는 것인데요. 김나영처럼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슬리브 티셔츠에 허리나 골반 라인에 대충 묶어 보세요. 힙라인은 커버하고 실내에서 바로 풀어 입는 실용성 좋은 스타일링입니다. 포인트는 카디건 컬러를 전체 룩과 대비되는 컬러로 선택하기. 이때 벨트 라인에 슬쩍 넣어 입으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완성될 수 있어요.
겹쳐 입으면 스타일과 따듯함 2배
@dualipa
비바람에 기온이 뚝 떨어져 춥게 느껴진다면 셔츠 2개를 겹쳐 입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아 리파처럼 안에는 스트라이프 밖에는 톤다운 컬러 셔츠를 매치해 패턴의 변주를 주면 재밌는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포인트는 겉의 단추를 풀어 이너 셔츠 패턴을 보여주는 것.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2배로 올릴 수 있죠. 변덕스러운 가을장마 날씨, 옷장 속 셔츠와 디건으로 쾌적하고 센스있게 이겨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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