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지드래곤, 코르티스 건호의 가을 자켓은 이 느낌입니다

가을 옷장에 스웨이드가 빠질 수 없는 이유.

프로필 by 한지원 2026.10.07

가을 옷장에서 유독 존재감이 커지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스웨이드. 가죽보다 부드럽고, 니트보다 묵직한 질감이 가을 스타일에 제대로 어울리죠. 자켓으로 즐겨도 좋지만, 백이나 슈즈처럼 작은 아이템에 더해 이것저것 포인트로 활용하기에도 좋은데요. 올가을 스웨이드를 가장 멋스럽게 즐기는 방법을 찾아봤습니다.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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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알리는 스웨이드 자켓

스웨이드 자켓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버건디 컬러의 카라 디테일이 더해진 스웨이드 자켓으로 여유로운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어요. 여기에 짙은 버건디 컬러의 빅 레더 백을 더해 색감의 통일감과 묵직한 볼륨을 살렸습니다. 블랙 선글라스까지 매치하니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올 화이트 룩에 존재감 더하기

브라운 스웨이드 자켓을 가장 깔끔하게 즐기고 싶다면 이너를 올 화이트로 맞춰보세요. 코르티스 건호는 화이트 티셔츠와 화이트 데님을 매치한 올 화이트 룩 위에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자켓을 걸쳤습니다. 자켓의 따뜻한 컬러와 부드러운 질감이 올 화이트 룩과 대비되면서 더욱 또렷하게 살아나는데요. 전체적으로 힘을 뺀 조합이지만 스웨이드 특유의 빈티지한 무드 덕분에 심심하지 않은 가을 룩이 완성됐습니다.



코트에 포근함 한 스푼

스웨이드를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역시 코트입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빈티지한 질감 덕분에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도 코트 하나면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죠. 데님과 매치하면 캐주얼하게, 슬랙스나 스커트와 함께하면 한층 세련된 무드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에는 머플러를 둘러 컬러에 포인트를 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무심하게 입어도 멋스러운 스커트

스웨이드를 조금 더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스커트에 눈을 돌려보세요. 가죽 치마보다 한층 부드럽고 포근한 인상을 주면서도, 스웨이드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은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니트 하나를 툭 걸쳐 편안하게 연출해도 좋고, 셔츠를 더해 단정한 분위기를 내도 좋은데요. 출근부터 주말 약속까지,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만능 스커트입니다.


작아도 충분합니다

작은 면적에 스웨이드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가을 무드가 물씬 살아납니다. 셔츠와 니트에 데님을 매치한 룩에 스웨이드 슈즈와 백을 더해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해 보세요.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가 차분한 룩에 따뜻한 질감을 더하면서, 자칫 단정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은근한 멋이 더해집니다. 이처럼 백이나 슈즈처럼 작은 아이템에 스웨이드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가을 룩에 자연스럽게 계절감을 더할 수 있죠.



가방 하나로 완성하는 가을

안유진은 스웨이드 소재의 빅 백으로 룩에 가을 무드를 더했습니다. 레드 컬러의 슬림한 톱과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팬츠에 큼지막한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빈티지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커다란 사이즈 덕분에 실용적인 매력까지 챙기면서, 가볍게 툭 걸쳐준 것만으로도 룩에 깊이 있는 질감을 더했어요. 올가을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스웨이드 백 하나부터 들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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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GettyImages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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