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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수 데뷔날 악플 받은 유리의 통쾌한 반응

소녀시대 효연, 유리, 수영이 31일 유닛 효리수로 19년 만에 재데뷔했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6.08.31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서 시작된 세계관이 드디어 완성됐습니다. 댄스라인 멤버 효연, 유리, 수영이 소녀시대 첫 유닛 태티서의 라이벌 격으로 만든 '신인 걸그룹' 효리수가 31일 데뷔 싱글을 발표했거든요.


효리수

효리수


앞서 세 사람은 그룹 내 메인 보컬과 센터 등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는 '효리수 프로젝트'로 주목받았습니다. 당초 팬들 사이에서 효연, 유리, 수영 조합은 세 사람의 영문 이름 첫 글자를 딴 'SHY'로 통했는데요. 이번 데뷔로 그 동안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유닛이 신인 걸그룹의 형태로 발전하게 된 거예요. 효리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는 등 데뷔 전부터 인기를 입증했고요.


효리수

효리수


31일 나온 효리수 데뷔 앨범의 제목은 인터넷 밈에서 유래한 '스키비디(Skibidi)'입니다.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로키 인 러브'(Lowkey In Love)가 담겼어요. 먼저 '스키비디'는 하우스로 시작해 힙합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구성과 '우리만의 새 길을 만든다'는 메시지가 돋보여요. '로키 인 러브'는 효리수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녹아 있는 레트로 분위기의 댄스 팝 곡이에요. 효리수는 정식 음원 발매에 앞서 '2026 카스쿨 페스티벌'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멤버 유리는 음원 발매 당일 무려 19년 동안 함께 했던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진정한 새 출발에 나섰는데요. 그는 이날 난데없이 악플러와 마주했습니다. '효리수 반응은 옛날 소녀시대 팬들 덕에 좋은 것이니 객관화도 하고 급 파악도 하라'는 식의 무례한 지적에 유리의 대응이 통쾌했어요. 악플을 박제하며 아무런 언급 없이 사진 한 장을 첨부했죠. 여기엔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왔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코를 파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듯 여유로운 반응에 효리수 활동을 향한 응원이 더욱 쏟아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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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라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