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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는 익숙한 라피아 햇은 잠시 잊어도 좋겠습니다. 푹 눌러 쓴 모습은 뒤로한 채, 요즘 멋 좀 안다는 사람들은 챙 끝을 접어 올리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른바 라피아 턴업 햇입니다. 클래식한 라피아 모자의 챙을 위로 접어 올린 디자인이 올여름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모자 끝에 더해진 작은 반전 하나가 만들어내는 변화는 생각보다 큽니다. 올여름 우리에게 필요한 건 새로운 라피아 햇이 아니라, 익숙한 모자의 챙 끝을 한 번 접어 올릴 용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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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룩에서 더 선명해지는 라피아 턴업 햇
」깨끗하게 비워둘수록 작은 디테일은 더욱 또렷하게 보입니다. 화이트 룩 위에서는 접어 올린 챙도, 자연스러운 라피아 짜임도 한층 선명하게 살아나는데요. 라피아 턴업 햇을 가장 간결하고 세련되게 즐기고 싶다면 올 화이트 스타일링과 매치해 보세요.
@kznciseyda
@tesspik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허리에 스카프를 둘러 시선을 한 번 끊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존재감 있는 선글라스로 얼굴에 포인트를 더해도 좋고요. 힘은 빼되 시선은 모자에 남기는 것. 올여름 화이트 룩이 심심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라피아 햇에는 라피아 백을 함께 매치하세요
」라피아에는 라피아. 여름 스타일링에서는 이 공식 하나만 기억해도 좋아요. 라피아 햇에 같은 소재의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조합은 자칫 뻔해 보일 수 있지만, 오히려 가장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denda_n
별다른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같은 소재가 만들어내는 안정감만으로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요. 잘 어울리는 소재를 한 번 더 겹쳐보는 것. 라피아 턴업 햇의 매력은 이런 조화 속에서 완성됩니다.
베이지를 벗어난 컬러 라피아 햇
」라피아 햇이라고 해서 반드시 내추럴한 베이지 컬러만 고를 필요는 없는데요. 베이지에서는 미처 드러나지 않던 새로운 균형이 컬러를 통해 살아나기도 하니까요.
@vanessamiguel
@evaroncon_
라피아 턴업 햇은 어떤 색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분위기의 결이 달라질 수 있어요. 밝은 컬러는 경쾌한 여름 무드를 더욱 자유롭게 만들고, 블랙이나 브라운처럼 짙은 컬러는 라피아 특유의 가벼움을 한층 깊고 차분하게 다듬는데요. 실루엣은 그대로지만 컬러가 또 다른 라피아 모자의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턴업 햇의 멋은 챙 끝뿐 아니라 컬러에서도 완성됩니다.
챙을 접고 펼치며 완성하는 턴업 햇 스타일링
」햇살이 짙어지는 순간에는 접어 올린 챙을 다시 내려도 좋을 거예요. 라피아 턴업 햇의 매력은 한 가지 모양으로만 정해지지 않다는 데 있으니까요. 얼굴을 드러내고 싶을 때는 챙을 가볍게 접어 올리고, 강한 햇빛을 피하고 싶을 때는 다시 펼쳐 보세요. 챙 하나만으로도 그날의 옷차림과 햇살을 즐기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거든요. 스타일에 따라 실루엣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올여름 라피아 햇이 실용적인 여름 모자로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tialineker
@audreyloques
라피아 햇은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건 단 하나, 모자를 쓰는 방식이죠. 챙 끝을 한 번 접어 올리는 작은 제스처가 클래식한 여름 모자에 새로운 무드를 더할 수 있는데요. 익숙한 아이템을 새롭게 즐기는 감각. 올여름 가장 근사한 라피아 햇 스타일링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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