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초록빛 웰니스 뷰티템으로 힐링 에너지 충전

자연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품어 오랜 시간 치유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허브. 초록의 에너지가 숨 쉬는 보태닉 가든으로의 초대.

프로필 by 김하늘 2026.09.09

레몬 버베나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품은 허브. 기분을 환기하고 긴장을 완화해 허브 티의 대표 원료로 쓰인다. 갓 수확한 버베나의 생기 넘치는 레몬 향이 일상에 상큼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산뜻하게 스며드는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마무리돼 수시로 덧바르기 좋은 버베인 퍼퓸드 핸드 크림, 75ml 2만9천원, L’Occitane. 레몬 버베나 잎 추출물과 허브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클렌징한다. 싱그러운 향이 샤워 시간을 기분 좋게 만드는 레몬버베나 히알루론 페이스&바디 워시, 4만원, Calmomentree. 레몬 껍질과 월계수, 버베나 에센셜 오일이 담긴 보디 솝. 풍성한 거품이 피부 노폐물을 개운하게 씻어낸다. 케어 컬렉션 리바이탈라이즈 익스폴리에이팅 솝, 3만4천원, Jo Malone London.


바질

넓고 윤기 있는 초록 잎에서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향을 풍긴다. 활력을 북돋워주고 집중력을 높이는 허브로 알려져 있다. 바질의 꽃과 잎, 줄기를 모두 담아 입체적인 허브 향을 느낄 수 있다. 시어 버터가 메마른 손에 보습감을 채워준다. 오 드 퍼퓸 핸드크림, 생 바질, 2만5천원, Toun28. 향긋한 바질 향이 온몸에 뭉근하게 퍼지는 보디 워시. 해바라기 등 식물성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게 헹궈주고 윤기를 남긴다. 샤워 젤 바질, 250ml 4만6천원대, Le Labo. 안개처럼 고운 입자가 가볍게 내려앉아 헤어와 보디 등 온몸 곳곳을 생생한 바질 향으로 물들인다. 바질소르베 퍼퓸 미스트, 2만3천원, Kuoca.


라벤더

보랏빛 꽃에서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이 감돈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혀 깊은 숙면을 이끄는 데 탁월하다. 아몬드 오일을 함유한 오일리한 제형에 굵은 스크럽 입자를 더해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한다. 감미로운 라벤더 향이 욕실을 가득 채워 휴식을 완성한다. 씨 솔트 스크럽, 7만5천원, L:a Bruket. 라벤더 오일을 블렌딩한 묵직한 제형이 건조한 보디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전한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바르면 잔잔한 향이 퍼지면서 몸과 마음이 한층 평온해지는 라벤더 릴렉싱 바디 오일, 3만6천원대, Weleda. 잠들기 전, 관자놀이 등 맥박이 뛰는 곳에 가볍게 문지르면 라벤더 향이 번져 잠이 ‘솔솔’ 밀려오는 기분이 든다. 드림 타임 템플 밤, 2만2천원, Lush.


페퍼민트

청량한 멘톨 향이 매력적인 허브. 항균 작용과 함께 답답한 속을 편안하게 하고 산뜻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푸릇하게 자란 민트 잎에서 피어나는 상쾌한 아로마틱 향이 공간에 산뜻한 무드를 더해준다. 본 조르노 글래스 캔들, 200g 13만5천원, Acqua Di Parma.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 있어 발끝까지 시원한 청량감을 전하는 풋 스크럽. 화산송이 알갱이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 발을 보드랍게 만드는 페퍼민트 인비거레이팅 풋 스크럽, 2만1천원, The Body Shop. 쫀쫀한 발림성의 립밤으로 페퍼민트 오일 성분이 입술에 알싸한 쿨링감을 남긴다. 에센셜 립밤, 01 페퍼민트, 1만1천8백원, Nature Republic. 연고처럼 영양감 있는 립 마스크. 애플 민트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이 입술 깊숙이 수분을 공급한다. 민트 쿨링 립 마스크, 2만원, Tocobo.


캐모마일

작고 앙증맞은 하얀 꽃이 사랑스러운 식물. 예민한 피부를 달래주고 불안한 마음을 편안하게 다독인다. 보태니컬 오일이 함유된 멀티 밤으로 ‘SOS’를 외치는 민감 피부를 빠르게 잠재운다. 레스-큐 오인트먼트, 1만4천5백원, Burt’s Bees. 손에 한두 방울 덜어 코 주변을 감싼 뒤 천천히 호흡하면 하루의 긴장이 ‘스르르’ 풀리고 답답했던 기분이 한결 가벼워진다. 로먼캐모마일 에센셜오일, 6만9천원, Aromatica.


로즈메리

솔잎을 닮은 짙은 초록빛 잎이 특징. 활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뭉친 근육을 이완하는 대표적인 허브. 로즈메리 오일과 퍼미스 스톤을 믹스한 크림 타입의 풋 스크럽. 거친 피부와 굳은살을 부드럽게 걷어내 맨발도 자신 있게 만들어준다. 케어 에센셜 풋 스크럽, 3만9천원, Birkenstock. 로즈메리 잔가지가 그대로 들어간 입욕제. 감미로운 허브 향이 욕조 가득 퍼져 몸과 마음에 깊은 휴식을 선사한다. 배쓰 포 더 센시즈, 가격 미정, Susanne Kaufmann. 로즈메리와 월계수의 싱그러운 풀내음이 특징인 홈 프래이그런스. 뚜껑을 여닫으며 취향에 맞게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포푸리 인 오르치오 테라코타, 20g 6만8천원, Santa Maria Nov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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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김윤주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디지털 디자이너 석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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