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니·츠키·윈터처럼 올여름 비키니 더 멋있게 입는 법

비키니를 골랐다면, 진짜 스타일링은 지금부터입니다. 스트랩부터 셔츠까지, 올여름 비키니를 새롭게 입는 방법.

프로필 by 김영재 2026.08.01

비키니 하나만으로는 조금은 심심한 여름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한 가지씩 균형을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비키니 하나만 입는 대신 허리선을 접어 스트랩을 드러내고, 오버사이즈 셔츠를 느슨하게 걸치고, 프린트와 컬러를 예상 밖의 방식으로 섞기 시작했죠. 비키니가 룩의 중심이라면,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것은 그 주변의 작은 선택입니다. 얼마나 드러낼지, 무엇을 더할지, 어디에 포인트를 둘지. 비키니를 골랐다면 진짜 재미는 지금부터인데요. 올여름 눈여겨볼 셀럽들의 비키니 스타일링과 휴양지 룩을 모았습니다.



허리선을 한 번 접었을 뿐인데

@bunny9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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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ny9tsuki

@bunny9tsuki

멀리서 보면 롱스커트 룩이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예상 밖의 디테일이 드러납니다. 빌리의 멤버 츠키는 롱스커트 아래의 비키니를 완전히 감추지 않았어요. 스커트 허리선을 한 번 접어 비키니 스트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연출했죠. 모두 감추는 대신 의도적으로 남겨둔 여지가 오히려 감각적인 룩을 완성합니다. 얼마나 많이 보여주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남겨두느냐가 더 중요해진 여름입니다.



헐렁할수록 멋있는 비키니 커버업

@soooo_you

@soooo_you

@soooo_you

@soooo_you

타이트한 스타일링만이 정답은 아니에요. 소유는 얇은 오버사이즈 셔츠를 걸쳐 비키니 룩에 느긋한 실루엣과 여유를 더했어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셔츠는 비키니 커버업으로도 제격인데요. 여기에 캡 모자를 더해 쿨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빈틈없이 갖춘 스타일보다 조금의 공간이 남아 있을 때 더 오래 기억되는 법입니다. 올여름 소유의 비치웨어 룩은 가장 멋스럽게 여유를 즐기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네요.



애니멀 프린트 하나면 설명 끝

@jennierubyjane

@jennierubyjane

가끔은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제니는 강렬한 애니멀 프린트 비키니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중요한 부분은 패턴이 가진 분위기를 믿는 것인데요. 화려한 프린트일수록 주변 스타일링을 가볍게 정리해야 고유한 색깔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납니다. 그러니, 올여름에는 패턴이 가진 힘을 믿어보세요. 강한 존재감은 때로 가장 단순하고 조용한 스타일링 속에서 더욱 빛나니까요.



데님 쇼츠에 리본 한 끗

@silver_rain.__

@silver_rain.__

@silver_rain.__

@silver_rain.__

올여름은 익숙한 조합도 새롭게 바라볼 때입니다. 권은비는 데님 쇼츠와 비키니라는 여름 스타일링의 공식에 작은 변화를 더했어요. 데님 쇼츠의 허리선을 살짝 낮춰 비키니의 리본 매듭을 드러내면서 룩 전체에 색다른 리듬을 만들었죠. 눈에 띄는 부분은 노출의 정도가 아니라 어디에 포인트를 둘지 아는 감각입니다. 과감함 대신 균형을 선택한 순간, 익숙한 데님 쇼츠와 비키니 조합은 더욱 특별한 휴양지 룩으로 바뀝니다.



체크와 블루로 맞춘 청량한 균형

@imwinter

@imwinter

패턴과 무지 컬러, 어느 하나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스파 윈터는 체크 비키니 위에 바다를 닮은 블루 톱을 더해 청량한 컬러 대비를 완성했어요. 톱 아래로 살짝 드러난 비키니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이 과하지 않은 포인트가 됐죠. 작은 체크 패턴은 은은하게, 블루 컬러는 선명하게. 서로 다른 매력을 조화시키는 순간, 여름 휴양지 룩은 한층 더 근사해집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일수록 스타일링의 가능성은 더욱 넓어집니다. 살짝 드러난 비키니 스트랩과 흐르는 셔츠의 실루엣, 예상 밖의 프린트와 컬러 조합이 평범했던 비치웨어를 새로운 장면으로 바꾸니까요. 올여름 비키니 스타일링은 그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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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문수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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