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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옷은 결국 후드입니다. 편하고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이번 가을에는 우리가 알던 묵직한 스웨트 후드에서 조금 벗어나 보세요. 이번 시즌 특히 눈에 띄는 건 얇고 유연한 소재로 몸을 가볍게 감싸는 후드인데요. 신축성이 있거나 바스락거리는 가벼운 소재, 힘을 뺀 실루엣 덕분에 티셔츠처럼 레이어드하기도 좋고 재킷처럼 걸치기도 쉽죠. 후드 하나만 잘 골라도 월요일 아침부터 도서관, 카페까지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는 개강 룩이 완성됩니다.
@jennierubyjane
@anniesymoon
윈터처럼, 가벼운 후드를 고르세요
@imwinter
에스파 윈터의 여행 룩에서 눈에 들어오는 건 선명한 블루 컬러만이 아닙니다. 두껍고 빳빳한 스웨트 대신 얇고 유연하게 떨어지는 후드 집업을 선택했다는 점에 주목하세요. 이번 시즌 후드는 이렇게 가볍고 신축성 있는 소재로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디자인이 특히 눈에 띕니다. 윈터는 여기에 화이트 티셔츠를 길게 레이어드해 밑단을 드러내고, 비슷한 블루 컬러의 하의를 연결해 편안하면서도 확실한 컬러 룩을 완성했죠. 얇은 후드는 티셔츠 위에 겹쳐 입어도 부피감이 크지 않아 일교차가 큰 개강 시즌에도 유용합니다. 이번 가을 새 후드를 하나 고른다면 ‘얼마나 가볍고 유연한가’를 체크해 보세요.
후드에 스커트,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memory.nyc
후드를 꼭 팬츠에만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슬림한 화이트 후드 집업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를 매치하면 스포티함과 페미닌한 분위기가 절묘하게 공존하죠. 특히 스커트의 발레리나 슈즈 드로잉과 실제 스트랩 슈즈를 연결한 위트 있는 스타일링이 눈에 띕니다. 상하의를 화이트로 통일해 룩을 깨끗하게 정리했기 때문에 디테일이 많아도 과해 보이지 않고요. 평범한 후드 집업을 조금 색다르게 입고 싶은 날 참고하기 좋은 개강 룩입니다.
올 블랙 후드는 액세서리로 승부하세요
@bellaspence__
후드 집업과 와이드 스웨트 팬츠를 모두 블랙으로 맞추면 편안함만큼이나 시크한 분위기도 챙길 수 있습니다. 핵심은 몸에 딱 맞는 셋업보다 어깨와 팬츠에 충분한 볼륨을 둔 느슨한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 여기에 날렵한 선글라스와 발레리나 플랫을 더하면 운동복처럼 보이던 인상이 단숨에 달라집니다. 작은 레오퍼드 백처럼 예상 밖의 패턴을 하나 끼워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아침 수업에 늦은 날 그대로 집어 입어도 충분히 스타일리시해 보일 조합입니다.
스웨트 팬츠 대신 트랙 팬츠
GettyImages
블랙 후드 집업에 그레이 트랙 팬츠를 더하면 가장 익숙한 캠퍼스 룩도 한층 세련돼 보입니다. 후드 안에는 몸에 붙는 그레이 톱을 입고 지퍼를 열어 허리선을 살짝 드러내면서 상체와 하체의 넉넉한 볼륨에 대비를 줬죠. 여기에 운동화 대신 컬러 플립플롭을 선택한 것도 포인트! 편안한 스포츠 아이템끼리 조합했지만 컬러와 실루엣을 세심하게 조절해 ‘운동하러 가는 옷’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가 끝난 뒤 약속까지 그대로 이어가기 좋은 현실적인 후드 스타일링입니다.
튜이드처럼, 후드의 볼륨을 키워보세요
@tuide_abd
@tuide_abd
튜이드의 후디 룩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넉넉하게 부푼 실루엣입니다. 상체를 둥글게 감싸는 오버사이즈 후드 아노락에 짧고 풍성한 쇼츠를 매치해 위아래 모두 볼륨을 살렸지만, 다리를 과감하게 드러내 전체 비율은 경쾌하게 정리했죠. 운동화 대신 빈티지한 웨스턴 부츠를 더한 것도 이 룩을 단순한 스포티 웨어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편안한 후드에 예상 밖의 슈즈 하나를 섞는 것만으로도 스타일링의 완성도는 크게 달라집니다. 올가을 후드를 새로 장만한다면 몸에 딱 맞는 것보다 이렇게 형태가 확실하게 살아나는 디자인을 눈여겨보세요.
컬러 후드에는 카키를 매치하세요
@blueyedgin
가을이라고 반드시 브라운과 그레이만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량한 스카이 블루 후드에 카키 스커트를 매치하면 여름의 컬러를 남겨두면서도 자연스럽게 계절감을 바꿀 수 있죠. 넉넉한 후드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카고 스타일 스커트의 볼륨이 만나 편안하고 느슨한 실루엣을 완성합니다. 여기에 블랙 플랫 슈즈를 더해 전체 룩을 차분하게 마무리한 것도 포인트. 아직 니트를 꺼내기엔 이른 9월, 컬러 후드 하나로 가을 분위기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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