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할게여' 음원 차트 1위에 소연이 지키게 돼버린 공약
아이들 소연의 신곡 '퇴사할게여'가 발표 10일 만에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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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솔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을 발표했습니다. 약 5년 만의 솔로 컴백과 함께 그가 내놓은 타이틀곡은 '퇴사할게여'. 직관적인 제목 그대로 가사도 퇴사를 결심한 직장인의 심경을 그렸어요. 우울함보다는 경쾌함의 정서가 지배적인 노래입니다. 이를 두고 소연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다들 일하다가 힘들 때 '그냥 퇴사한다고 할까' 생각하지 않나. 직장인들의 낭만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퇴사할게여'는 발표와 동시에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익스의 '잘 부탁드립니다'와 유사한 창법 및 구간이 포착되며 표절 의혹이 제기된 거예요. 곧장 '잘 부탁드립니다'의 원곡자들이 나타나 소연이 미리 오마주하겠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밝히며 사태는 일단락됐습니다. 원곡 가창자인 이상미도 소연과 '퇴사할게여'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응원했고요.
논란이 빠르게 수습된 후, '퇴사할게여'는 음원 차트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7일 드디어 멜론 톱100 1위를 차지했어요. 앞서 소연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퇴사할게여'가 음원 주요 차트 1위를 달성할 시 "채소를 뷔페처럼 차려두고 먹방을 진행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소연
음원이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공약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데요. 소연은 거의 모든 채소를 싫어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에는 '김치를 먹지 못한다'며 김치 없는 김치전을 만들고, 최근엔 '야채 싫어 송'까지 만들었거든요. 그런 소연의 채소 뷔페 먹방이 과연 성사될 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소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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