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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먼저 알아본 보석함 속 미남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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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셀럽들의 목걸이 위치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쇄골 위에 얌전히 걸리던 체인은 어느새 가슴을 지나 그 아래까지 길게 늘어지고 있습니다. 런웨이에서 유독 눈에 띄었던 액세서리 역시 긴 체인과 커다란 펜던트가 도드라지는 목걸이였죠.
오래된 것처럼 보여야 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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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 씬에서 빈티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잘 낡은 주얼리의 존재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정돈된 골드 체인의 인기가 주춤하는 사이, 변색된 실버 메달, 어딘가 흠집이 있는 오래된 비즈가 더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여겨지고 있죠.
@lunaisabellaa
@olympiamarie
모델, 패션 스타일리스트들 역시 완벽하게 맞춰진 하이 쥬얼리 세트보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믹스 앤 매치하고, 새것과 오래된 것을 함께 섞고, 비싼 주얼리처럼 보이지 않는 방법으로 주얼리를 한층 자유롭게 즐기고 있습니다.
@ch_amii
@jennierubyjane
셀럽들의 사진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롱 네크리스에는 어딘가 개인적인 ‘스토리’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애써 차려 입었다’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간직하고 있다’는 태도에 가깝죠. 브랜드도 출처도 알 수 없는 이 목걸이들은 여행에서 사 온 작은 펜던트일 수도 있고, 오래전부터 서랍에 넣어두었던 참일 수도 있고, 벼룩시장에서 우연히 발견한 낡은 메달일 수도 있습니다.
@sviridovskayasasha
‘에포트리스 시크’를 완성하는 아이템이 된 롱 네크리스. 가슴 중간에서 자유롭게 흔들리는 펜던트는 단순한 장식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몸의 중앙을 따라 세로선을 만들면서 시선을 자연스럽게 아래로 끌어내리고, 움직일 때마다 옷 위에 하나의 그래픽을 만들어내거든요.
옷은 최대한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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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세서리 보관함에서 오래된 롱 네크리스를 꺼냈다면 이제 스타일링을 고민해야 할 차례죠. 길게 늘어뜨리는 목걸이는 의외로 심플한 옷과 궁합이 좋습니다. 흰 티셔츠에 긴 실버 펜던트 하나, 헐렁한 셔츠에 가죽 코드 네크리스 하나, 심플한 드레스에 오래된 메달 하나만 착용하는 식으로 롱 네크리스를 활용하면 이번 시즌 누구보다 세련되게 여름 아웃핏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레이어링 없이 하나만
@viktoria___kozlova
@colombe
볼드한 롱 네크리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하나만 걸어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 때문입니다. 과거에 유행했던 것처럼 짧은 목걸이를 여러 개 겹쳐 목 주변을 빼곡하게 채우는 대신, 하나의 긴 네크리스만 길게 떨어뜨리는 것이 훨씬 더 세련되고 우아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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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펜던트, 오래 전부터 간직해온 빈티지 열쇠, 낡았지만 스토리가 있는 참 하나. 투박하고 긴 끈에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오브제를 매달아 목에 툭 걸쳐보세요. 조금은 제멋대로이고, 완벽하게 어울리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런 불완전함이 동시대적인 옷과 만나 새로운 균형을 만들어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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