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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체크, 유행이 끝난 줄 알았지만 다시 볼 차례입니다. 추억 속 버버리 체크가 Y2K를 거쳐 이번에는 ‘올드머니’ 감성으로 컴백했으니까요. 유행은 늘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다시 발견하는 방식으로 돌아오는 법이거든요. 세월을 머금은 듯 살짝 바랜 베이지 체크 하나만 있어도 평범한 티셔츠와 탱크톱이 순식간에 런던의 빈티지 무드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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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버버리 체크를 가장 감각적으로 입는 사람을 꼽자면 패션 인플루언서 린다 슐츠(Linda Schulz) 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녀의 피드에는 오래된 버버리 체크가 빠지지 않죠. 특히 미니스커트부터 미디스커트까지 다양한 길이의 체크 스커트를 즐겨 입는데 심플한 티셔츠나 니트, 탱크톱과 매치해 클래식한 패턴을 훨씬 힙하고 페미닌하게 소화합니다.
@linda.sza
@linda.sza
버버리 체크를 꼭 가을까지 아껴둘 필요는 없습니다. 신현지의 룩이 그 편견을 깨죠. 새하얀 셔츠와 데님 쇼츠, 여기에 빈티지 버버리 체크 백 하나를 더했을 뿐인데 여름 특유의 산뜻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클래식한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체크를 옷이 아닌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덕분에 과한 여성스러움은 덜어내고,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은 한층 살아났네요.
@iamhyunjishin
@iamhyunjishin
패션 인플루언서 라라 보스만(Lara Bosmann)은 체크를 한층 성숙하게 풀어냅니다. 체크 미디 스커트에 화이트, 그레이, 베이지처럼 채도가 낮은 컬러를 더해 강한 대비 대신 차분하고 우아한 무드를 완성하는 방식을 택했어요. 또한 블랙과 베이지의 심플한 룩에 체크무늬 펌프스를 툭 더해 은근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포인트를 더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lara_bsmn
김나영은 이 클래식한 체크를 가장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버버리의 체크 백에 화이트 폴로 셔츠와 데님을 매치해 클래식한 패턴을 한층 경쾌하게 소화했는데요. 특히 폴로 셔츠 칼라 안쪽에 더해진 작은 체크 디테일이 가방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데님 팬츠 대신 활동적인 쇼츠로 바꿔 입는다면, 골프장이나 주말 나들이에도 잘 어울리는 스포티한 올드머니 룩이 완성되겠네요.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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