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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0만 원'이던 김무열이 넷플릭스 원톱 주인공된 후 처음 한 일

김무열 주연의 드라마 '참교육'이 공개 이후 4주 연속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1위를 지키고 있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6.07.0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 공개 직후부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1위를 무려 4주 동안 유지하는 중인데요. 원톱 주연 작품의 전 세계 흥행에 성공한 김무열이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연기 인생을 돌아봤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경제적 곤란을 겪었던 지난날을 떠올렸습니다. 집에는 빨간 차압 딱지가 붙고, 산동네 판자촌에서 살며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는 짧지 않았어요.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후에도 연봉은 불과 20만 원이었습니다. 그는 "돌이켜 보면 부족하고 어려운 것들이 많았는데, 마냥 즐거웠다"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참교육>

넷플릭스 <참교육>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그에게 <참교육>은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듯한데요. 김무열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게 해 준 아내 윤승아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배우라는 꿈을 꾸면서 숱한 실패와 좌절이 있었다"며 "아무것도 없고 부족했던 시절인데 어렵다는 걸 모를 정도로 행복했다고 말해줬다"고 했어요. <참교육>이 처음 글로벌 1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아내에게 달려간 것도 이 때문입니다.


윤승아-김무열 부부

윤승아-김무열 부부


남편의 촬영 현장에 나타난 윤승아는 "사실 저희가 (결혼 생활을) 너무 힘들게 시작했었다"면서도 "힘듦을 몰랐다. 연기를 하고 무대 위에 있는 남편이 가장 빛나고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결혼 당시에는 주변에서 '왜 가난한 사람을 만나느냐'고 묻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에도 윤승아는 "(남편도) 사람이라 힘들 때도 있을텐데 묵묵히 버티고 나아가는 게 멋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아내에게 (<참교육> 글로벌 1위를) 말하려는데 너무 감격스러워서 말이 안 나오더라. 지하주차장에서 둘이 끌어안고 울었다"며 일화를 전했고요.


또 윤승아는 "(남편이) 눈물을 잘 보이는 스타일이 아니다. 우는 모습을 손 꼽을 정도인데 처음으로 '고맙다'며 울더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배우 김무열의 시간을 옆에서 오랫동안 지켜봐서 감회가 남달랐다. '고생했다'는 딱 한 마디를 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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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넷플릭스 · 윤승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