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전문가들의 찐 추천 K뷰티 아이템
넘쳐나는 K뷰티 아이템 속 진짜 보석을 감별해 내는 것은 결국 전문가의 예리한 시선이다.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수까지. 뷰티 에디터와 스페셜리스트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을 통과한 ‘없으면 안 될’ 리얼 아이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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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백 ‘작은 백자호’
“레이저 시술을 받은 뒤 집중적으로 재생 관리가 필요할 때 데일리 홈 케어용으로 최고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이 피부 세포 재생 주기를 정상화해 본연의 힘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 두께와 탄력이 탄탄해지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윤수정(윤수정의원 전문의)
1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50ml 9만1천원대, Rejuran Cosmetics.
“피부 세포의 핵심 연료인 나드(NAD) 성분을 통해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영리하게 끌어올리는 앰풀입니다. 겉돌지 않고 착 밀착되는 제형이 무너진 장벽을 탄탄하게 세우고, 거친 피부 결과 잔주름까지 매끄럽고 촉촉하게 정돈해 주죠. 여름철 트러블 걱정 없이 보습과 영양 밸런스 맞추기에 제격이었어요.” 이수현(퓨어피부과의원 피부과 전문의)
2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 30ml 12만원, The Whoo.
“새롭고 짜릿한 뷰티라면 일단 사용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신상 얼리어답터’예요. 가끔 평범함을 거부하는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뷰티를 온몸으로 즐기는 스타일이죠.” 김경주(<엘르> 뷰티 에디터)
1 PDRN과 히알루론산으로 입술을 더욱 탄력 있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놋트 글레이즈드 리퀴드, Y03 헤이즈라일락, 2만2천원, Offlow.
2 포켓에 내장된 자석으로 스마트폰 뒤에 부착 가능한 폰꾸 뷰티 오브제. 포켓 립앤치크, 01 브라운, 3만9천원, Homure.
3 저점도 오일이 코팅된 파우더로 뭉침 없이 마무리되는 아이섀도 듀오. 아이스테인 에센셜 섀도우 듀오, 01 베이직 브라운, 02 오버 로즈, 각 1만7천원, VDL.
4 주이시한 과즙 컬러로 도톰한 광택을 자아내는 립 틴트. 프루티 글램 틴트 미니, 150 페퍼, 9천원, Laka.
5 수분 로션처럼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밀키 텍스처가 특징이다. 밀착 톤업 베이스, 01 밀키 프렙, 2만6천원, Giverny.
6 눈 밑이나 코 옆처럼 좁은 굴곡까지 밀착되는 파우더용 미니 블렌더. 원테이크 블렌더 P, 3ea 1만7천원, Espoir.
윤상현 ‘합 시리즈 2단’.
“모발 겉만 코팅하는 게 아니라, 속을 단단하게 채워 결을 정돈해 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부드러운 밀크 제형은 흡수가 빨라 스타일링 전후로 여러 번 덧발라도 떡지거나 손에 잔여물이 남지 않는 게 만족스러워요.” 오지혜(헤어 스타일리스트)
1 히알루론 밀크 헤어 에센스, 2만2천원, Healing Bird.
“외곽의 서클 라인은 선명하게 잡아주는 반면, 안쪽 컬러감은 투명하고 맑게 표현되는 게 매력적이에요. 특유의 발색 덕분에 인형처럼 동그랗고 뚜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전체 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매치하기 좋아요.” 임정인(메이크업 아티스트)
2 베어부, 블랙, 한 달용 2만원, Chuulens.
편소정 ‘옻칠 화병’. 윤이나 ‘호박 큐빅 노리개 키 링’. 홍동현(사예) ‘백운석 숙우 01’.
“촉촉한 워터 제형이라 보디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은 선 제품입니다. 무기 자외선차단제의 무거운 사용감이나 유기 자외선차단제의 알레르기 걱정을 덜어줘 넓은 부위에도 부담 없이 바르기 좋았어요.” 이은주(연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스킨케어 전공 전임교수)
3 센텔라 카밍 데일리 선 워터, 3만5천원, Iunik.
“수분크림을 바른 듯 부드러운 질감이라 밀림 없이 균일하게 바를 수 있는 선 크림이에요. 빠른 흡수력으로 끈적이는 마무리감을 없애고 피부 속 수분감만 남더군요. 평소 푸석함을 자주 느끼는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제격이에요.” 박정은(꼼나나비앙 원장)
4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 크림, 50ml 2만2천원, Goodal.
양정모 ‘아크 램프’, Chapter 1. 박홍구 ‘추상탄화 소반’.
“향수는 물론 보디 워시와 비누까지, 일상을 채우는 모든 향에 진심인 ‘향친자’예요. 아직 많은 사람이 모르는 숨은 브랜드를 발견하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아내는 재미로 살죠.” 김하늘(<엘르> 뷰티 에디터)
1 대나무 심지가 없어 불필요한 연기 없이 깊고 편안한 향을 남긴다. 인센스, 필티 머스크, 5만5천원, Borntostandout.
2 푸른 안젤리카와 은은한 뮤게, 포근한 우디 머스크로 마무리되는 핸드크림, 쉘 퍼퓸 핸드 선샤인, 3만2천원, Tamburins.
3 자극 없는 쿨링감과 고밀도 실키 밤 텍스처로 동안 입술을 완성해 주는 안티에이징 립, 에버 모이스트 립밤 인텐스, 3만4천원, Xoul.
4 마사지 볼이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어준다. 르 피크니끄 샴푸바, 1만5천원, Vinoir.
5 프레이그런스 태그, 언언신, 4만원, Pesade.
6 고함량 호호바 오일과 아몬드 오일이 손상된 피부를 섬세하게 케어해 준다. 핸드앤바디 크림, 슈가 어딕트, 7만4천원, Borntostandout.
7 맑은 꽃내음과 상큼한 사과 향이 살결 위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보디 워시, 수지 살몬, 3만9천원, Granhand.
(위, 아래) 편소정 ‘옻칠 합’. (가운데) 편소정 ‘건칠 오브제’.
“날씨가 더운 계절에 이것저것 덧바르지 않고 단독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도구 없이 손으로 슥슥 발라도 피부에 부드럽게 감기듯 착 붙는 밀착력이 돋보였어요. 가볍고 얇은 텍스처인데도 커버력이 확실한 게 마음에 들어요.” 안세영(메이크업 아티스트)
1 올데이 커버 블랙 쿠션, 21N, 2만8천원, Fwee.
“한 번만 얇게 발라도 붉은 기와 잡티를 자연스럽게 가려줘 두껍게 덧바를 필요가 없는 파운데이션이에요. 노란 기 없이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가 피부 톤을 예쁘게 잡아주고, 시간이 지나 유분이 올라와도 예쁜 윤기로 어우러지는 게 인상적이에요.” 이솔(메이크업 아티스트)
2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19호 아이보리, 3만3천원, Giverny.
“피부에 닿는 순간, 가볍고 부드러운 감촉에 놀랐어요. 밀착력이 뛰어나 들뜸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더군요. 피부에 겉돌지 않고 본래 내 피부인 양 내추럴하고 깔끔한 커버를 완성해줘요.” 고미영(아티시차차 원장)
3 클린 모먼트 데이프루프 컨실러, 1.0 프레쉬 베이지, 2만1천5백원, Tense.
“다른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생략하고 단독으로 발라도 홍조와 모공을 매끄럽게 가려주는 탁월한 커버력을 갖췄어요. 소프트 세미 매트 제형이라 ‘수부지’ 피부에도 건조함 없이 밀착되고, 시간이 지나 유분이 올라올 때조차 들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피부에 녹아들어요. 얇게 한 겹 깐 뒤 필요한 부위만 가볍게 두드려 레이어드하면 답답함 없이 밀도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어요.” 김수빈(살롱하츠 원장)
4 킬 커버 파운웨어 쿠션, 19N 포슬린, 3만6천원, Clio.
달항아리 백자 세트 블랙 컬러 시즈닝 오브제, Chapter 1. 겨자색 본견 주머니, Hohodang.
“좋은 제품 대신 좋은 브랜드를 발견하려 해요. 자신만의 서사와 일관된 철학을 꾸준히 축적하는 브랜드의 세계관을 수집하고, 화려한 마케팅보다 진정성에 마음을 내줘요.” 정윤지(<엘르> 뷰티 디렉터)
1 와인글라스를 닮은 보틀에 담긴 맑은 홍차 향과 마라케시의 이국적인 우디 & 스파이시 향, 다크티 오 드 퍼퓸, 50ml 15만원, Kuoca.
2 안데스 솔트의 시원한 각질 클렌징과 로즈메리 에너지를 담은 솔트 스크럽 샴푸,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 3만2천원, Aromatica.
3 세라펩타이드 크림을 스킨에 녹여 첫 단계부터 피부 속 탄력과 장벽을 케어해 준다.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 3만3천원, Laneige.
4 최적의 갈바닉 미세 전류로 화장품의 흡수력을 극대화해 준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미스틱 화이트, 10만8천원, LG Pra.L.
5 강력한 인삼 에너지로 무너진 장벽과 자생력을 세워 쫀쫀한 고밀도 피부를 완성한다. 자음생크림, 16만8천원, Sulwhasoo.
Credit
- 에디터 김경주
- 사진가 황병문
- 세트 스타일리스트 권도형(ONDOH)
- 어시스턴터 조원희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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