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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고우림이 롤모델로 백종원, 소유진 부부를 꼽았습니다. 고우림은 최근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이들 부부 금실에 감탄했어요. 이날 방송에선 소유진이 친정어머니, 아이들과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소유진 일행은 앞서 백종원이 추천한 돈가스 가게에 방문해 돈가스 먹방에 나섰어요. 이때 주목할 장면은 바로 소유진이 아이들을 향해 "아빠 뭐하나 영상통화 해볼까? 엄마도 아빠 보고 싶으니까"라며 통화를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이어진 장면에서 백종원과 아이들은 도란도란 대화를 이어가는데요. 소유진은 그런 백종원을 향해 자신도 뽀뽀해달라면서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일제히 감탄했습니다. 박나래는 "다둥이 비결이 있다"라고 하는가 하면, 고우림은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아이들이 서로 먹여주고 웃는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부의 사랑과 따뜻한 모습이 아이들에게 비쳐서 아이들한테 그런 모습이 나온 것 같다. 가족의 화목함이 너무 많이 보인다"라고 높이 평가했어요. MC 규현이 고우림에게 "미래를 이렇게 그리고 싶은 것이냐"라고 묻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너무 본받고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 규현과 고우림
백종원, 소유진 부부처럼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고우림! 그는 지난해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어요.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실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들은 당시 열애 사실 인정에 이어, 결혼 발표까지 바로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만큼 고우림과 김연아가 만들어나갈 가정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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