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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함은정과 '전지적 독자 시점' 감독이 결혼한다

올해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치르고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는 김병우 감독은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프로필 by 라효진 2025.10.16

2세대 걸그룹 티아라에 또 한 명의 신부가 탄생합니다. 현재 배우로 전업한 함은정이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건데요. 예비 신랑은 다름아닌 김병우 감독이었습니다. 올해 45세로 함은정과 8살 차이인 그는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단번에 국내 유수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휩쓸며 주목받았죠. 2018년 영화 <PMC: 더 벙커> 이후 올해 7년 만에 내놓는 <전지적 독자 시점>을 내놨습니다. 12월에는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요.



함은정 소속사 마크스튜디오는 16일 "함은정이 오는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알렸습니다. 언급했듯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고요. 소속사는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영화 <PMC: 더 벙커>를 촬영 중인 김병우 감독.

영화 <PMC: 더 벙커>를 촬영 중인 김병우 감독.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년 간의 만남에도 열애설에 휩싸이는 일 없이 조용한 연애를 이어왔어요. 이들은 11월 30일 서울 모처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올해는 김병우 감독도 함은정도 유독 바쁘게 보냈는데요. 2025년의 끝무렵 사랑의 결실까지 맺게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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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함은정 인스타그램 ·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