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와의 눈치싸움에 꼭 필요한 '이것'
급한대로 스카프 먼저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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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면 옷장에서 가장 먼저 꺼내게 되는 패션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만능재주꾼 스카프죠. 서늘한 목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 크지만 센스 있게 두른 스카프는 가을 룩의 키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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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가을 스타일링의 표본으로 매일 회자되고 있는 켄달 제너의 아웃핏부터 볼까요? 한눈에 봐도 만듦새가 뛰어난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버건디 컬러의 니트 스카프를 머리에 둘러 포인트를 줬습니다. 니트 스카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룩이라 더 눈에 꽂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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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스카프를 두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같은 아이템을 터틀넥 위로 슬쩍 올려 느슨하게 묶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두운 모노톤의 상의 위에 레몬색 컬러 스카프를 더해주니 룩이 한결 상큼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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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만 꼭 목에 둘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배로 센스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직한 그레이 컬러의 스웨트 셔츠를 어깨에 두른 다음 팔 부분을 목 뒤로 넘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의도하지 않은 듯 쿨한 가을 아웃핏을 원한다면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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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처럼 즐겨 입고 있는 스웨이드 재킷이 있다면 이너를 한 겹을 더 껴입는 대신 체크 머플러를 목에 걸쳐 레이어링 효과를 연출해 보세요. 재킷 사이로 체크 패턴이 살짝 보이도록 가볍게 둘러주면 포근하면서도 안정적인 스타일링이 연출됩니다.

@gracemurrphy

@gracemurrphy
아무런 장식도 프린트도 없는 심플한 면 소재 스카프는 지루한 아웃핏에 반전 매력을 더해줍니다. 삼각형 모양으로 반을 접은 뒤 꼭짓점 부분이 아래로 떨어지도록 실루엣을 잡은 뒤 목 뒤에서 묶어주세요. 보온성과 스타일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oliviavanlil
평소 넉넉한 실루엣의 보이 프렌드 재킷을 자주 착용한다면 반다나를 더해 스타일링의 변주를 즐겨보세요. 적당히 헝클어진 모발 위로 느슨하게 묶어준 스카프는 쿨한 가을 룩을 완성하는 치트키입니다.
Credit
- 글 공인아
- 사진 인스타그램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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