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신예은이 유일하게 구자철 인스타그램만 팔로우한 이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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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신예은이 유일하게 구자철 인스타그램만 팔로우한 이유

박지우 BY 박지우 2023.03.18
넷플릭스 〈더 글로리〉

넷플릭스 〈더 글로리〉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 역을 맡은 신예은. 이제는 그 이름만 들어도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섬뜩한 표정과 비아냥거리는 말투가 머릿속에서 자동 재생될 정도인데요. 하지만 극 중 악역 캐릭터와는 달리, 실제로 신예은은 허당기 넘치고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녀는 축구선수 구자철의 '찐팬'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에는 구자철의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올린 인스타그램 글에 신예은이 직접 등판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구자철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화이팅, 구자철! 브라보! 멋지다, 자철아!"라며 〈더 글로리〉 대사를 패러디한 응원 글을 올렸습니다. 당연히 신예은도 보고만 있진 않았죠. 그는 드라마에서 자신이 선보였던 대사를 인용해 "경기 보고 싶어 죽는 줄~"이라며 센스있는 댓글을 남겼어요.
 
제주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제주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그렇다면 신예은은 과연 언제부터 구자철의 팬이 된 걸까요? 과거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예은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2011년 아시안컵 때 구자철 선수가 득점왕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제주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신예은이 얼마나 구자철 선수의 팬이냐면요, 인스타그램에서 오직 소속사 공식 계정과 구자철 계정만 팔로우할 정도입니다. 또한 2020년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 출연해 구자철 선수 유니폼과 편지를 소장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3월, 구자철 선수가 11년 만에 K리그로 복귀했을 때도 입단식에 참석했어요. 그야말로 '성공한 덕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지난해 1월 신예은은 당시 본인이 진행해온 라디오에서 구자철의 생일 축하 음성 메시지를 받고 오열하기도 했어요. 당시 구자철은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 항상 밝은 것 같고 에너지가 좋아서 누가 뭐라고 해도 너의 성격, 스타일을 자신 있게 가져갔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하고 지금처럼 잘해 나가길 응원하겠다"라며 신예은을 응원했어요. 구자철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깜짝 놀란 신예은은 감동의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때에도 KBS에서 해설위원을 맡은 구자철을 열심히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신예은은 매체 인터뷰에서 “중계를 보면서 왜 이분을 좋아하고 있는지 다시금 깨닫는다"라며 "인생에 교훈도 많이 준다. 눈물도 많은데 얼마나 인간미 넘치냐"라며 깊은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토록 순수하게 팬심을 마구 드러내는 신예은, 보면 볼수록 친근하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녀의 통통 튀는 반전 매력은 이번 주 MBC 〈전시적 참견 시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이번 방송에서도 신예은은 밥을 먹을 때도 구자철 경기 영상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타친분 #신예은 #구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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