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투게더〉
최근 tvN 드라마 〈환혼〉 시리즈에서 활약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은 데뷔 11년 만에 솔로 앨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황민현은 오는 27일 첫 솔로 데뷔에 앞서, Mnet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에서 스타 마스터로 등장했어요. 화면에 그의 모습이 등장할 때마다 훈훈한 비주얼에 탄성이 터져 나왔죠.

tvN 〈서진이네〉


모니터 속 황민현과 박서준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도플갱어'라고 불릴 정도로 비슷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 두 사람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도 있답니다. 2018년 워너원 활동 당시 황민현은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서준 선배님 일본 팬에게서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놨어요. 알고 보니 음악방송을 보러 간 팬이 황민현을 뮤직뱅크 MC였던 박서준으로 착각했던 겁니다. 황민현은 "쉬는 시간에 대기실 찾아가서 전달해드렸다"라고 덧붙였어요.
이후 인스타그램 맞팔도 했다는 두 사람! 1년 후인 2019년 황민현은 다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서준과의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최근 박서준 형과 친해졌다.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 때도 와 주셨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또한 선배로서 연기에 대한 조언도 해줬다고 전했어요.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바로 호칭의 변화! '선배님'에서 '형'이 되었다는 게 포인트죠.
어쩌다 보니 닮은꼴로 엮이게 되어 친분까지 생겨버린 박서준과 황민현. 팬들은 이들의 훈훈한 만남을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닮기도 닮은 두 사람이지만 각자가 지닌 고유한 매력 또한 상당한데요. 이들이 최근 펼친 활약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