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더 글로리〉

JTBC 〈사랑의 이해〉

신예은 인스타그램
이에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2020년 카카오TV 예능 〈페이스 아이디〉도 재조명됐어요. 신예은은 문가영을 만나 "어려운 일이 있거나, 혼란스러운 일이 있으면 언니가 먼저 떠오른다"라며 연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어요.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주목받았던 신예은은 당시 연이어 맡은 작품들의 저조한 시청률을 맞닥뜨린 상황이었죠. 그는 "우리 드라마 어떡하냐.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내가 다 잘못한 것 같고, 나만 피해 보면 상관없는데, 모두가 이런 결과를 받으면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에 힘들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문가영은 신예은을 안아주며 위로했어요. 두 사람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진솔한 눈물을 보일 수 있는 깊은 사이라는 게 절로 느껴졌는데요.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두 사람은 최근에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한데요. 지난 16일 신예은은 인스타그램에 문가영, 양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제법 귀여워요"라는 캡션을 덧붙였어요. 양혜지 역시 성균관대 연기과 출신으로, 2021년 종영한 JTBC 〈알고있지만〉에서 오빛나 역으로 활약한 배우입니다. 이들의 빛나는 우정만큼이나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