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가 일곱 명이다 보니 개성도 다양한 건 당연합니다. 누군가는 피어싱과 타투를 즐기고, 누군가는 귀도 뚫지 않았죠. 그래서 멤버들이 공개한 우정 타투의 의미가 더 깊어 보이는 지도 모르겠어요.

인스타그램
우정 타투 이야기는 RM이 약 3개월 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언급했습니다. 점 7개, 북두칠성, 숫자 7 등 도안을 생각 중이며 아직은 말만 나온 상태고 실행을 하지 못했다는 거였죠. 그리고 타투를 가장 먼저 공개한 건 RM이었는데요. 10일 컴백에 맞춰 왼쪽 발목에 새긴 숫자 7 타투를 올렸습니다.

이후 제이홉, 뷔, 진 등이 인스타그램에 같은 타투를 한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제이홉은 발목 뒤, 뷔는 '코끼리 점'이라고 불리는 팔의 두 점 사이 7을 새겼어요. 팬들을 놀라게 한 건 진이었습니다. 좀처럼 노출을 하지 않아 '상체보수남'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그가 상의를 탈의한 사진을 올렸는데, 그의 왼쪽 옆구리 부근에 작은 '7' 타투가 보인 거예요.
지민은 손가락에 7을 새겼는데, SBS 〈인기가요〉 컴백 무대에서 이 모습이 포착됐죠. 29일엔 팬 커뮤니티에 타투가 정확히 보이는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멤버 중 타투가 가장 많고 오래된 정국은 커버업을 하면서 귀 뒤에 우정 타투를 했고요. 슈가는 손목에 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