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유인나
에피소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유 본인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유인나에게 별다른 티를 내지 않았음에도 유인나는 자신이 힘든 것을 알아봤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유인나도 '아이유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땐 내 꿈에 엉망으로 나온다거나 운다'면서 "그게 지금까지 거의 100%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현실이 아니면 잘 믿지 않는 스타일인데 그 꿈만은 안믿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었다 하면 정말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아이유는 또, 유인나를 자신의 뮤즈라고 언급하면서 "알 수 없는 신비한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기도 . 그런가 하면 유인나를 생각해 만든 자작곡 '너'를 즉석에서 불러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감성 가득한 그의 열창에 유인나는 "제가 영원히 제 가슴에 안고 소중히 여길 노래"라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