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또 일냈다는 역대급 콜라보 아이템 2

글로벌 아이콘 제니의 선택은 언제나 화제를 모읍니다. 단순한 협업을 넘어, 그녀의 색깔이 담긴 제품은 곧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코드로 자리하죠. 최근 제니는 스탠리와 비츠 두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다시 한 번 ‘제니 효과’를 입증했는데요. 이번 협업 아이템을 함께 살펴볼까요?

작년부터 꾸준히 제니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츠. 이번에는 제니의 색깔이 담긴 '비츠 솔로 4'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제니의 시그니처 컬러인 쨍한 루비 레드로 물든 헤드폰에 리본 디테일을 더해, 하나의 오브제 같은 디자인으로 완성했죠. 제니는 직접 편안한 차림에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진짜 주인을 만난 헤드셋이 한층 더 자연스럽고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전 세계적으로 워터보틀 열풍을 이끈 스탠리 역시 제니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협업 텀블러는 제니의 앨범 <Ruby>에서 영감을 받아 자개장 무늬를 더한 디자인으로 선보였어요. 실용적인 텀블러에 한국적인 디테일을 입혀, 일상에서도 특별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된 것이죠. 서울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제니의 한국 사랑은 여기서도 빛을 발하네요.

제니가 참여한 협업이 특별한 이유는, 그가 단순히 제품을 들고 서 있는 모델에 머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츠의 미니멀 무드, 스탠리의 실용성을 각각 제니의 언어로 재해석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죠. 소비자는 제품을 통해 제니의 감각을 경험하고, 브랜드는 제니와 함께 확장된 정체성을 만들어갑니다. 이게 바로 '제니 효과'라는 말을 넘어 '제니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