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허니문을 위한 커플 캐리어 찾기 || 엘르코리아 (ELLE KOREA)
LOVE&LIFE

완벽한 허니문을 위한 커플 캐리어 찾기

완벽한 신혼여행을 위한 준비, 우리만의 커플 캐리어를 찾아서.

ELLE BY ELLE 2020.03.17
더스티 스카이와 크림 화이트 컬러의 패리티 캐리어 맥시 사이즈는 각 33만원, 더스티 스카이 컬러의 핸디 사이즈 캐리어는 22만원. 모두 Parity.

더스티 스카이와 크림 화이트 컬러의 패리티 캐리어 맥시 사이즈는 각 33만원, 더스티 스카이 컬러의 핸디 사이즈 캐리어는 22만원. 모두 Parity.

 
‘스드메’를 고르고, 친지와 친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린 후, 온종일 쫄쫄 굶으며 결혼식을 치르는, 결혼을 향한 과정은 생각보다 고단하다. 하지만 이 모든 피로를 상쇄해 주는 결혼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신혼여행! 누구의 간섭도 없이 오직 둘이서 행복을 만끽하는 허니문을 위한 캐리어를 고르는 일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예상 밖의 풍경과 달콤한 로맨스가 기다리는 허니문을 계획하며 ‘우리에게 딱 맞는 캐리어’를 찾아보기로 했다. 우선 너나없이 모두가 끌고 다니는 흔한 캐리어는 제외했다. 사실 남편에겐 트라우마가 있다. 부모님이 쓰던 검은색 캐리어를 들고 떠난 첫 출장길에 공항 벨트 컨베이어 위에서 가방이 바뀌어버린 것! 이후 공항에서 들려오는 “비슷한 가방이 많으니 본인의 가방이 맞는지 수화물표를 확인하고 가져가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착실하게 따르는 여행자가 됐다. 그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100m 밖에서도 찾을 수 있는 눈에 띄는 컬러는 필수! 다음 관문은 수납력이다. 허니문에서 셀프 웨딩 촬영을 하기로 한 우리에겐 챙길 것이 아주 많았다. 촬영을 위한 화이트 맥시 드레스와 에스파드리유, 로맨틱 무드를 살려줄 헤드기어부터 여행지에서 입을 캐주얼한 옷과 수영복까지, 가져가야 할 짐이 끝도 없었다. 남편이라고 상황이 다르지 않았다. 촬영을 위한 서머 수트는 물론 매일 입던 청바지와 티셔츠, 구두, 샌들, 포터블 스피커와 카메라도 챙겨야 했으니까. 까다로운 우리 기준에 맞는 캐리어를 찾아 헤매던 중 발견한 캐리어 브랜드, 패리티(Parity). ‘세상에서 짐을 가장 많이 넣을 수 있는 캐리어’라는 수식어가 붙은 여행 가방이었다. 상단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로 제작돼 28인치 캐리어에 105ℓ의 짐을 넣을 수 있는데, 같은 사이즈 대비 25%나 더 수납할 수 있다는 이야기. 내부 포켓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따로 파우치를 준비하지 않아도 포켓마다 쏙쏙 필요한 제품을 넣을 수 있는 것도 매우 편리했다. 우측 포켓은 탈착이 가능해 메이크업 제품을 넣어 욕실에 걸어놓고 쓸 수도 있었다.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패리티(Parity)의 기술력. 방탄유리와 항공기에 사용되는 강력한 소재인 순수 폴리카보네이트(PC) 100%라 파손 걱정이 없고 80년 전통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바퀴를 장착해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잘 굴렀다. 바퀴에서 윤활유가 나와 소음이 없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고. 또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비탈길이나 흔들리는 대중교통수단 안에서도 캐리어를 고정해 두고 손을 맞잡는 것이 가능했다. 저울이 내장돼 있어 항공사 규정 무게에 맞춰 짐을 쌀 수 있는 것도 마음에 쏙 드는 포인트.
허니문의 설렘은 가방을 싸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공항에서부터 우리의 커플 룩을 완성하고, 인생 사진을 위해 공들여 준비한 짐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허니문용 캐리어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면 우리가 찾아낸 패리티(Parity)의 완벽한 캐리어를 눈여겨보길.
 
 
 

the bride said

세상에서 가장 짐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캐리어를 골랐다. 셀프 웨딩 촬영을 위해 준비한 예쁜 드레스부터 여행지에서 산 기념품과 선물, 면세점에서 쇼핑한 화장품까지. 행복한 허니문에 수납 걱정은 이제 그만! 폴리카보네이트 100%라 파손 걱정도 제로.
 
 

the groom said

결혼식을 마치고 드디어 즐기는 둘만의 시간. 커다란 캐리어를 끄느라 힘 빼지 않으려면 부드러운 바퀴는 필수! 흔들리는 버스 안에선 브레이크 시스템을 작동시켰다. 캐리어가 굴러갈까 봐 걱정할 필요 없이 둘이 손을 맞잡고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는 기분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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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사진 우창원
    에디터 원세영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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