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다! 나눠 먹기 좋은 추석 선물 추천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은 이번 추석 선물에도 그대로 통합니다. 비주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명절 선물을 유형별로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봐요.

인증샷을 부르는 이색 송편 선물세트가 트렌디한 선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로, <오마이떡>의 매화송편은 이름처럼 매화 모양을 본뜬 송편이에요. 고소한 깨소를 가득 채우고, 가평잣을 더해 맛과 멋을 동시에 잡았죠.

<앙플로우>의 송편은 계절감을 더욱 살렸습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감과 밤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죠.

<라뜰리에>에선 송편에 이어 감각적인 바람떡 세트도 선보여 눈길을 끕니다. 푸른 하늘과 둥근 보름달, 절구 찧는 토끼의 모습을 떡에 담아낸 모습이네요. 10구와 3구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된 만큼 선물 목적에 따라 고르기에도 좋습니다.

곶감은 이제 중장년층만의 선물이 아닙니다. 크림치즈나 견과류를 더한 '곶감말이'부터 다양한 재료를 채워넣은 '곶감단지'까지,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죠.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곶감하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곶감치즈호두말이는 단골 고객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햇곶감에 고소한 크림치즈와 바삭한 호두를 넣어 풍미를 더욱 살렸습니다.

<예화당>의 곶감 세트 역시 고급스러운 구성으로 눈길을 끕니다. 특히 곶감말이 선물세트는 곶감 속에 대추와 유자, 호두정과 등을 채워 전통적인 단맛을 살렸는데요. 여기에 치즈 곶감말이와 곶감잣오림을 더해 한층 풍성한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곶감말이 + 호두정과 & 도라지정과' 세트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곶감말이에 카라멜 풍미의 호두정과와 은은한 도라지정과가 어우러져 클래식하면서도 감각적인 맛을 자랑하거든요. 이외에도 고객 맞춤형 선물 세트가 가능한 것도 장점. 곶감말이에 고소한 누룽지 크리스피, 달콤한 호두정과 등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주문 가능하다는군요.

쿠키는 언제 선물해도 기분 좋은 아이템이죠. 추석 선물로 제격인 쿠키 세트도 여럿 나온 상황. 예로 <허니비서울>은 가을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살린 쿠키를 선보였어요. 감과 밤, 달, 나뭇잎 등 계절을 닮은 샌드 쿠키부터 액막이 모시명태 초콜릿 구움과자까지 담겨 구성부터 푸짐하죠.

대전의 <팡파레 과자점> 선물세트 비주얼도 인상적입니다. 민화 ‘호작도(虎鵲圖)’에서 영감을 받아 호랑이의 기개와 까치의 반가운 소식을 담은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했죠. 13가지 맛과 식감을 가진 쿠키 60여 개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것도 장점. 특히 이곳은 인공색소나 합성착향료, 보존제를 이용하지 않고 자연에 가까운 재료로 매일 쿠키를 구워낸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선물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죠.

이색 송편부터 곶감, 쿠키까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은 선물 세트가 우리 명절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거예요. 올해 추석, 소중한 분들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