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뭐 먹지? 유형별로 즐기는 추석 음식
편의점 도시락부터 호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만찬까지, 긴긴 추석 연휴 뭘 먹을 지 고민이라면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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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명절 풍경은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혼추족을 위한 도시락은 더 풍성해졌고, 차례상을 대신해 외식을 즐기거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이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마련됐죠.
#01. 혼추족을 위한 푸짐한 명절 도시락 (ft.편의점)

편의점 업계에선 추석을 혼자 보내는 '혼추족'을 위해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였습니다. GS25의 '혜자추석명절도시락'이 대표적인데요. 이 도시락은 9칸 구성에 흑미밥·김치볶음밥·고구마밥 등 밥 3종에 고추장갈비양념제육, 너비아니구이, 잡채, 3색나물, 모둠전, 후식 떡 등을 푸짐하게 담아 명절 분위기를 냈습니다.

CU '한가위 11찬 도시락'도 주목할 만합니다. 특제 소스로 구워낸 떡갈비에 표고버섯전, 부추전 등 전 4종과 나물, 떡 등이 더해져 한눈에 봐도 풍성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이외에도 세븐일레븐은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을, 이마트24는 '추석명절큰집'과 '추석보름달한판' 등을 선보여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02. 차례상 대신 맛집에서 외식할까? 레스토랑 추천.list

라세느
차례상을 차리는 대신 가족끼리 외식을 선택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올해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지 않겠다고 답했죠. 가족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롯데호텔 서울의 '추석 패밀리 위크'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이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인데요. 3대 가족이 함께 방문하는 경우 부모님에 한해 30% 할인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특히 명절 연휴 기간인 5~7일까지 도림에선 중국식 월병을, 무궁화에선 토란국과 송편을 특별 메뉴로 제공한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모모카페도 명절 특선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전과 나물, 한과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송편도 증정합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키친도 주목할 만합니다. 안심스테이크&블랙타이거 새우 요리는 물론 추석 특선 코너에 마련된 베이징덕과 구절판, 모듬나물, 한우 불고기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군요.
#03. 호텔에서 즐기는 추캉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호캉스를 떠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호텔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준비했는데요. 만약 자녀가 있다면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키즈 포 올 시즌스' 패키지가 제격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영어 놀이 수업 및 쿠킹 클래스, 그리고 아이들 전용 라운지 '가람'이 운영돼 가족 단위 투숙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는군요.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의 한가위 보름달 관측 행사 '월광비스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여기에 전통게임으로 구성된 한가위 가족 운동회도 마련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죠.
문화생활을 곁들이고 싶다면 서울신라호텔을 추천합니다. 다이너스티홀에선 전통국악과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공연 '타임리스 튠스'와 한식 디너 뷔페가 결합된 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영빈관에선 영화 <로마의 휴일>을 주제로 한 시네마틱 디너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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