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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야, 넌 지금 어디 있니": 한 쪽 눈 가린 20대 정우성을 극장서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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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을 1990년대 대표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 준 작품은 단연 영화 <비트>입니다. 김성수 감독과 그의 첫 협업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정우성을 당대 불량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죠. <비트>의 도입부 명대사, "나에겐 꿈이 없었다"는 김성수 감독의 권유로 24살 정우성이 직접 썼다는 일화도 유명합니다. 자신이 쓴 구절이 영화에 그대로 사용되는 것을 본 정우성은 그때부터 연출가의 꿈을 키웠고, <보호자>를 통해 감독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죠.
<비트>는 115분 러닝타임이 전부 정우성 화보집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멋진 모습들이 잔뜩 담겼어요. 특히 극 중 민(정우성)이 혼다의 바이크로 텅 빈 도로를 전력질주하다가 핸들을 놓고 바람을 느끼는 대목은 그야말로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 27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립니다. 정우성의 또 다른 명작이자 이정재와 콤비 연기가 돋보였던 <태양은 없다>도 함께 재개봉하는데요. <비트>가 방황하는 10대들을 그린 작품이라면 <태양은 없다>는 희망 없는 세상을 패기로 살아가는 20대를 다룹니다. 두 사람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비트>는 3월 6일, <태양은 없다>는 같은 달 13일에 재개봉합니다. 큰 스크린에서 선명한 화질로 그 시절의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예매를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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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는 115분 러닝타임이 전부 정우성 화보집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의 멋진 모습들이 잔뜩 담겼어요. 특히 극 중 민(정우성)이 혼다의 바이크로 텅 빈 도로를 전력질주하다가 핸들을 놓고 바람을 느끼는 대목은 그야말로 열광적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 영화가 개봉 27년 만에 다시 극장에 걸립니다. 정우성의 또 다른 명작이자 이정재와 콤비 연기가 돋보였던 <태양은 없다>도 함께 재개봉하는데요. <비트>가 방황하는 10대들을 그린 작품이라면 <태양은 없다>는 희망 없는 세상을 패기로 살아가는 20대를 다룹니다. 두 사람의 패션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비트>는 3월 6일, <태양은 없다>는 같은 달 13일에 재개봉합니다. 큰 스크린에서 선명한 화질로 그 시절의 정우성을 비롯한 배우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예매를 고려해 보세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영상 싸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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