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청혼 공식 거부?! 청담쀼 아저씨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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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청혼 공식 거부?! 청담쀼 아저씨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라효진 BY 라효진 2022.09.06
이정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헌트〉가 다소 침체된 올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도 선전 중입니다. 배우로선 30년 가까이 활동했지만 감독으로선 첫 작품임에도 수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어요. 여기에 '청담 부부'라 불리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거의 독기를 품은 듯한 홍보 일정을 돌고 있는 것도 주효한 것으로 보여요. 이들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에미상 시상식 참석이 예정된 이정재 스케줄 직전까지 무대 인사를 돌았습니다.
 
 
원래도 팬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어린 팬들도 무척 많이 생긴 두 사람인데요. 이정재가 신들린 리액션으로 팬들에게 '주접 떨 맛'이 나게 한다면, 정우성은 엄청난 철벽으로 반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고 있어요. 거의 아이돌 팬 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수준입니다. 팬들은 '아저씨 꾸미기'라며 무대인사에 나선 아저씨들에게 토끼 귀 머리띠에 티아라까지 각종 귀여운 장신구들을 착용시키는 중이죠.
 
 
특히 정우성이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팬 주접은 단연 프러포즈입니다. 얼마 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무대 인사에 나타난 팬도 목격됐죠. 그런데 정우성의 부인 자리를 노리는 수많은 팬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있습니다. 정우성이 청혼을 공식 거부한 거예요.
 
 
최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유튜브에는 정우성의 청혼 거절 영상이 올라오고 말았습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음알음 단호한 청혼 거절 멘트를 날려 왔는데요. 2017년에는 나이 차이도 극복할 수 있다며 결혼을 신청하는 팬에게 해맑은 얼굴로 "나이 차이는 극복할 수 없단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번 영상에서는 "또 프러포즈 당했어요"라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은 정우성이 단단히 경고를 하는데요. "여러분. 프러포즈 하시면 안돼요. 여러분이 손해야. 안돼. 금지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공식 거부가 팬들을 더 불타게 할 것 같군요.

#정우성 #이정재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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