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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경에서 피부, 두피는 자외선뿐 아니라 적외선 영향까지 직접적으로 받게 된다. 이때 피부 표면은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지만 정작 속은 건조한 상태가 되기 마련. 결국엔 전체적인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과 광 노화, 열 노화를 겪을 수 있다. 땀띠,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같은 피부 질환 또한 피해 갈 수 없다.
전신에는 어지러움과 두통 같은 열사병 전조증상이 생기기 쉽고, 심할 경우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을 겪기 마련. 게다가 거센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냉방병까지 걱정해야 하는 이중, 삼중고에 빠지기 쉽다. 여기에 높은 불쾌지수 탓에 스트레스까지 폭발한다면? 문자 그대로의 번아웃(burn out)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
SKIN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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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제의 경우 보습 성분 분자가 작아 즉각적으로 피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깊이 스며들되, 진정 성분을 함유했으며 유분은 많지 않은 것을 한두 가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라면 세럼이나 걸쭉한 토너로만 마무리해도 좋다. 가을에 올라올 잡티가 피부 속 깊은 곳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시기인 만큼,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미백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추천한다.




BOD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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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샤워와 머리 감기는 미지근한 물로 하되 페퍼민트, 로즈마리, 유칼립투스, 바질 같은 쿨링과 스트레스 완화에 특화된 아로마가 함유된 제품으로 다리, 목과 어깨, 관자놀이 등을 수시로 마사지해 붓기와 피로를 그날그날 풀어주자.




FRAG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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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향수들은 마치 환상적인 여름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만큼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금방 발향되는 향료가 주를 이루는 만큼 지속력이 문제라면 문제. 이 경우 휴대용 아토마이저에 담아 몇 시간마다 다시 뿌려주는 것을 추천한다. 단, 자신에겐 소량이어도 타인에겐 과한 양일 수 있으니 한 번에 한두 번만 스프레이 할 것. 또 손목, 무릎 뒤, 변색되지 않는 소재의 옷처럼 코에서 최대한 먼 곳에 뿌려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게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