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인교진이 추천하는 로맨틱한 향수 선물 8

화이트 데이 선물로 향수 어때요? 향에 진심인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평소 애정하는 향수를 비롯해 연인에게 매력 어필을 할 수 있는 향수 등 선물하기 좋은 향수를 소개했어요. 그들이 추천하는 향수 리스트를 참고해 사랑의 향기를 전달해 보세요.
 
인교진이 첫 번째로 소개한 향수는 ‘크리드 멜레지움 임페리얼 오 드 퍼퓸’입니다. 평소 가장 좋아하는 향수로 달콤한 과일 향과 짭조름한 씨솔트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은은한 우디 노트가 잔향으로 남아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선사해요.
 
쾌남 이미지의 남자 친구라면 ‘크리드 어벤투스 오 드 퍼퓸’을 선물해 보세요. 남성적인 스킨의 향이 묵직하게 올라오면서 강렬한 앰버 그리스 향과 따뜻한 스모키 노트가 부드럽게 퍼지는 것이 매력적이에요.  
 
‘에르메스 떼르 데르메스 오 드 뚜왈렛’은 상큼한 오렌지의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점차 강렬하고 묵직한 시더우드 향으로 마무리되어 성숙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줍니다.
 
인교진이 마지막으로 소개한 향수는 ‘디올 소바쥬 오 드 뚜왈렛’이에요.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해 고급스러운 엠버향이 맴돌다 잔잔하고 깊은 우디 노트가 터프한 야성미를 뿜어냅니다. 강렬하면서 남성적인 무드를 연출하기 좋아요.
 
 
소이현이 원픽으로 꼽은 향수는 ‘크리드 러브 인 블랙 오 드 퍼퓸’입니다. 재클린 케네디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이 향수는 부드러운 바이올렛 향기가 달콤한 머스크 향과 함께 섬세하게 퍼지며 매혹적인 관능미가 발산되는 향수예요.
 
 
귀여운 분위기를 풍기는 여자 친구를 위한 선물이라면 ‘바이레도 영로즈 오 드 퍼퓸’을 추천합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꽃 비누 향기가 순수한 분위기를 풍기며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향이에요.
 
꽃이 만발한 온실에 들어온 듯 풍성하고 짙은 플로럴 향이 매력적인 ‘구찌 블룸 오 드 퍼퓸’. 튜베로즈와 재스민의 화려한 조합이 발랄한 분위기를 선사해주어 캐주얼한 데님 룩과 찰떡궁합을 이루어요.
 
상쾌한 프루티 계열의 ‘에르메스 오 드 루바브 에칼라트 오 드 코롱’은 상큼한 자몽과 레드베리의 달콤한 과육 향이 싱그러운 무드를 안겨주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아요. 가벼운 포켓용 사이즈라 가방에 챙겨 다니며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