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위한 헤어 || 엘르코리아 (ELLE KOREA)
BEAUTY

자유를 위한 헤어

여성 인권에 탄압하는 머리카락을 자르며 자유를 위한 연대에 동참한 그녀들.

김지혜 BY 김지혜 2022.12.09
 
이자벨 위페르, 마리옹 코티아르, 줄리엣 비노시….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프랑스 여배우들이 #hairforfreedom 해시 태그와 함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이유인 즉 지난 9월 이란에서 히잡 미착용을 이유로 20대 여성이 체포돼 4일만에 의문사한 사건에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 이들은 여성 인권을 탄압하는 머리카락을 한 움큼 자르며, 자유를 위한 연대에 동참했다. SNS를 통해 끔찍한 탄압 실체를 알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자유를 위해 싸우는 용감한 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스타일 변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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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김지혜
    사진 SPLASH NEWS/ GETTYIMAGESKOREA
    사진 COURTESY OF CHANEL/ in next trend
    사진 instagram@soutienfermmeiran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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