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가 가족 사진 찍는 법

@kyliejenner

킹 카일리의 귀환! 카일리 제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신의 뷰티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 팝업 스토어에서 과거 킹 카일리 시절의 스타일로 다시 대중 앞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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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카일리는 카일리 제너가 2014년부터 2016년 무렵 즐겨 선보였던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형광 핑크, 맑은 물빛, 백색에 가까운 금발 등 화려한 색상의 가발과 짙고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 매트한 립 메이크업이 특징이죠.

카일리 제너는 이날 핑크 웨이브 헤어와 블러셔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킹 카일리 시절을 오마주하며, 핑크 라텍스 미디 드레스에 레이스 슬링백 힐을 매치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일곱 살 난 딸 스토미도 함께했어요. 버블껌을 연상시키는 핑크 재킷과 반짝이는 소재의 스커트, 발레리나 슈즈 차림으로 등장했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핑크 일색인 룩은 누가 봐도 엄마 카일리 제너와 의도적으로 맞춘 커플 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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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에는 크리스 제너와 카일리의 세 자매도 참석했습니다. 올블랙 슈트로 매트릭스 요원을 연상시키는 크리스 제너, 홀터넥 디자인의 누드 톤 라텍스 드레스를 입은 킴 카다시안, 청량한 블루 스웨이드 미니드레스로 미니멀한 룩을 완성한 켄달 제너, 그리고 파스텔 핑크 체커보드 패턴 원피스를 입은 클로이 카다시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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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카일리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이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룩으로 행사장을 빛냈고, 함께 찍은 가족 인증샷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