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CALM DOWN
」
LET THE FACE SHINE
」브라이트닝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했는데도 기미나 주근깨가 더욱 짙어지는 것 같다면 시술로 눈을 돌리자. 다크 스폿의 색깔이 아직 옅은 갈색이라면 레티놀 필링같이 가벼운 시술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 각질을 벗겨내는 게 아니라 피부 속 세포 재생을 촉진해 각질 탈락 주기를 빠르게 하는 원리로, 색소 침착 완화는 물론 주름까지 개선해 준다. 한 번에 약 20분 소요되며, 2~4회 정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잡티가 이미 짙은 갈색으로 변했다면 레이저 치료를 권한다. 1조분의 1초라는 의미의 ‘피코’라는 이름을 지닌 ‘피코초 레이저’는 짧은 시간에 목표로 하는 색소 입자에 정확하고 강한 에너지를 조사해 주변 피부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원하는 색소를 더욱 잘게 부순다. 그 잔여물이 분해되면서 새로운 피부 세포가 형성돼 색소 침착이 사라지는 원리. 레이저 치료를 받은 후 최소 2주간 햇빛 노출을 삼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자잘한 다크 스폿은 물론 문신까지 지울 정도로 강력한 효과가 있어 시도해 볼 만하다. 피부과에서는 대개 ‘피코플러스’ ‘피코웨이’ ‘피코슈어’라는 이름으로 불리니 참고하길.
차가운 성질을 지닌 고참 추출물이 열 오른 피부에 청량감을 전하는 토너. 화장 솜에 묻혀 수분 진정 팩으로 사용하기 좋다. 카밍 & 컴포팅 토너, 4만원, Yunjac.

100% 유기농 알로에 베라와 올리브오일 추출물로 이뤄진 수딩 젤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민감성 피부는 물론 알레르기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알로에베라 수딩젤, 1만5천원, Mythos by Ontrée.

유기농 알로에 베라와 수박 추출물, 해바라기 추출물 등이 햇빛으로 메마른 피부에 수분을 듬뿍 공급해 생기를 더한다. 리프레싱 애프터 선 젤 - 페이스 & 바디, 4만8천원, Clarins.

피부에 온전한 휴식을 선물하는 수분 & 진정 트리트먼트 밤. 이드라 뷰티 까멜리아 리페어 마스크, 9만5천원, Chanel.

울긋불긋 열감이 있는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마스크로 요거트처럼 매끈한 텍스처가 피부를 촘촘하게 감싸준다. 자스민 앤 릴리 힐링 마스크, 13만5천원, Chantecaille.


2 비타민 C 5%에 피부 탄력과 회복력을 개선해 주는 헥사펩타이드-5 성분을 결합해 피부 톤을 밝혀주는 동시에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C5 슈퍼 부스트 수분크림, 가격 미정, Paula’s Choice.
3 항산화 성분인 페룰릭 애시드와 피부 톤을 고르게 가꾸는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담은 브라이트닝 애시드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로 칙칙해진 피부 톤을 개선해 준다.
더 퍼스트 제너츄어 브라이트닝 듀얼 세럼, 15만원대, O Hui.
4 AHA와 BHA, PHA가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리파이닝 퍼먼트 성분이 피부의 pH 밸런스를 맞춰 모공 속 불순물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거기에 라 메르만의 독자적인 미라클 브로스를 더해 유연해진 피부 결 사이로 투명한 빛이 피어나는 느낌. 마이크로 필, 34만5천원대, La Mer.
5 화이트 로즈 넥타와 각종 진귀한 꽃 추출물이 피부에 맑은 광채를 입히고 하이-리페어 컴플렉스가 피부 장벽을 강화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브라이트닝 에멀전.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에뮐씨옹 뤼미에르, 50만5천원, Dior Beauty.
6 피부 속 손상 부위를 스스로 찾아가는 라이브 딜리버리™ 테크놀로지가 피부 속 보이지 않는 잡티까지 추적해 2주 만에 피부 톤을 개선한다. 글로우 액티브 토닝 크림, 5만8천원, The Rapuez.
7 화장 솜에 충분한 양을 펌핑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만으로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나스스킨 라이트 리플렉팅 멀티 액션 트리트먼트 로션, 5만2천원대, Nars.
8 안정화한 비타민 C와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꾸는 자몽 추출물,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가꾸는 크리스마스베리트리씨 추출물을 결합해 피부 속부터 건강한 광채를 끌어올린다. 비타민 블렌드 글로우 세럼, 10만2천원대, Givenchy Beauty.
9 빛과 열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비타민 C의 특성을 고려해 마켓 컬리를 통해 풀 콜드 체인으로 배송하는 냉장 화장품. 프로스틴 비타-씨-엔자임 토닝 콤플렉스™이 저온에서 활성화돼 피부 각질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한다. 콜드테라피 토닝 크림, 5만5천원, Physiogel.

OH, MY HAIR
」각종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케어하는 고농축 오일. 소량만 사용해도 모발에 부드러운 윤기가 흐른다. N°7 본딩 오일, 3만9천5백원, Olaplex.

치아시드, 발효 라지케인 잎과 식물 기반 단백질 혼합물이 모발 섬유에 막을 형성해 손상되다 못해 끊어지는 모발을 강화해 준다. 헤어 알케미 리질리언스 샴푸, 6만9천원, Oribe.

박하와 페퍼민트 성분이 두피를 리프레싱하고 각종 비타민을 결합한 성분과 파라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등이 두피 밸런스를 맞춰준다. 두피에 열이 오를 때마다 수시로 사용하는 제품. 티트리 퓨리파잉 토닉, 1만3천원, Aromatica.

방수 효과를 지닌 헤어 미스트로 햇빛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는다. 썬 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3만8천원, Aveda.

자외선은 물론 바닷물의 소금기, 수영장의 염소 성분 등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스프레이. 선 프로텍션 스프레이, 6만4천원, Balmain Paris Hair Coutu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