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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이스에 진심인 뷰티 에디터들도 반했다? 2025 신상 디바이스.zip

저마다 어메이징한 스펙을 장착한 채 새롭게 등장한 2025 신상 뷰티 디바이스!

프로필 by 김하늘 2025.09.07

1 “피부에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3Mhz, 10Mhz 주파수를 12분간 교차 생성해 ‘물방울 초음파’ 관리를 홈 케어로 구현한 가젯이라는 점에서 기대하고 사용했다. 며칠 사용했을 뿐인데 피부 톤이 은은하게 환해지고, 결이 말랑해진 것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오래 들고 사용하는 디바이스 특성상 무거우면 손이 안 가는데, 이 제품은 그립감이 좋고 가벼워서 ‘극호’!” <엘르> 뷰티 에디터 김선영 톰 더 글로우, 99만9천원, Thome.


2 “디바이스 집착러라 매일같이 쓰지만, 사이즈 탓에 여행이나 출장에 동행하는 건 늘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이 제품은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굿! 물방울 모양의 헤드가 굴곡진 부위까지 케어해 주고, 꾸준히 사용하면 탱탱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피부 컨디션이 달라져 ‘화잘먹’ 스킬 없이도 ‘느좋’ 피부가 완성된다.” <CJ 올리브영> 콘텐츠 에디터 김민지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프로 미니 플러스, 핑크, 12만9천원, Medicube.


3 “백스테이지와 살롱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전문가용 드라이어로 이미 유명한 제품이라 기대감이 ‘드릉드릉’ 올라온 채 써봤는데, 웬걸! 기존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보다 확 줄어든 사이즈는 물론, 무게도 20%나 가벼워 손목 부담이 덜하다. 알파벳 소문자 ‘r’을 닮은 곡선 디자인을 따라 열 개의 히터 포일이 고르게 배치돼 모근처럼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도 쉽고 빠르게 스타일링이 가능해 대만족!” <엘르> 디지털 에디터 강서윤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세라믹 핑크/로즈 골드, 62만9천원, Dyson.


4 “딸기씨처럼 ‘콕콕’ 박힌 블랙헤드가 고민이었는데, ‘구원템’ 등장! 이 제품의 ‘킬포’는 진공 흡입으로 블랙헤드를 빨아들이는 동시에 블루 LED를 조사해 트러블 케어까지 가능하다는 것. 강력한 흡입력 덕분에 블랙헤드 제거 효과가 탁월하지만, 피부에 느껴지는 자극도 강한 편이라 성인 남성처럼 피부가 두꺼운 경우가 아니라면 1~2단계의 강도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신세계 매거진> 뷰티 에디터 박지윤 포레오 키위, 22만5천원, Foreo.


5 “브러시 속 빗살이 ‘지그재그’ 형태로 배열돼 모발을 힘 있게 잡아주고, 다섯 줄로 세팅된 열판 덕분에 스타일링 고정력도 탁월하다. 무선 타입이라 출퇴근길이나 미팅 전, 가방에 넣어 다니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킥’! 그저 ‘슥슥’ 빗어주기만 하면 부스스한 머리가 정돈되니 ‘초초초’ 간편.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외치는 이들에게 이만한 제품이 없을 듯.” <엘르> 디지털 에디터 강민지 이지 업 헤어 스타일러, 15만9천원, Vodana.



6 “피부 콜라겐 생성에 효과적인 630nm 파장의 레드 LED, 분당 8500회 진동, 최적의 갈바닉 미세 전류 출력값인 250μA까지. 립스틱 사이즈로 크기는 작지만 기능은 알차 눈가와 입가, 팔자 주름 등 국소 부위 케어에 제격이다. PDRN처럼 고효능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바를 때 흡수력을 ‘끌올’하고 싶다면 이 제품이 정답!” <하퍼스 바자> 뷰티 에디터 박경미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아쿠아 민트, 10만8천원, LG Pra.L.


7 “요즘 러닝에 빠져 있어 종아리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 고민이었는데, 이 진동 마사저를 쓰고 나서는 근육이 말랑말랑하게 풀리고 다리 부종도 한결 좋아졌다. 손바닥만 한 크기지만 깊은 진폭과 적당한 세기까지 갖춘 점이 만족스럽다. 단점이라면 이 개운함을 한번 경험하면 단숨에 중독돼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것.” 뷰티 스페셜리스트 송가혜 테라건 미니 3세대, 데저트 로즈, 28만9천원, Therabody.

8 주파 깊이를 설정할 수 있어 모공부터 깊은 주름, 축 늘어진 심부 볼까지 부위별 집중 케어가 가능하다. 울세라와 서마지에서 착안한 기기답게 며칠만 사용해도 얼굴 라인이 ‘얄쌍’하게 정돈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제품이야말로 디바이스계의 ‘저속 노화’ 아이템으로 인정!” 뷰티 스페셜리스트 김민지 써마쎄라 프로페셔, 78만원, Thermathera.


9 “고주파 조사부터 EMS 마사지 그리고 ‘흡입’ 기능까지 갖춘 ‘띵작’ 디바이스. 기대 이상의 강력한 흡입력 덕분에 단기간 사용만으로 울퉁불퉁한 보디 군살이 정리되고 묵직했던 부위가 한결 가벼워졌다. 보디뿐 아니라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 탄력을 잃고 느슨한 피부에 긴장감을 주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한다.” <코스모폴리탄> 뷰티 에디터 조해리 혼바디 린모드샷, 19만9천원, Honbody.


10 “부드러운 미세 초음파의 ‘부스팅 모드’, 리듬감 있는 진동으로 스킨케어 흡수를 돕는 ‘마사지 모드’, 초음파와 진동에 42℃ 온열 기능을 더해 부기 케어에 효과적인 ‘릴랙스 모드’ 등 버릴 것 없는 스킨 부스팅 디바이스. 앱과 연동하면 AI가 피부 맞춤 분석과 사용 기록 리포트를 제공해 줘 만족스러웠다. 케어 시간은 3분으로 짧은 편이고, 자극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 ‘민감러’에게 특히 추천.” <얼루어> 뷰티 에디터 박민수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32만5천원, Makeon.

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정혜림
  • 디지털 디자이너 오주영
  • 어시스턴트 조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