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파라마운트+ 떠난 자리에 애플TV+ 들여오는 OTT
티빙에서 '파친코' 시리즈 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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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산 OTT 스트리밍 서비스인 티빙에서 파라마운트+(플러스) 콘텐트가 빠진다는 소식에 많은 이용자들이 슬픔(?)에 잠긴 적이 있죠. 파라마운트+가 한국에 단독 OTT 서비스를 론칭하지 않은 상황에서 해당 브랜드가 제작한 작품을 볼 길이 사라진 셈이니까요. 낙관할 수 없는 시장 분위기 탓에 글로벌 콘텐트들을 정식 경로로, 쉽게 접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이전과 달리 이용자들도 OTT 서비스 정기 구독을 가볍게 하지는 않는 모양새고요.
이 어려운 시국에 티빙이 애플TV+(플러스)와 손을 잡으며 또 하나의 활로를 텄습니다. 티빙은 다음달 10일부터 애플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는데요. 이로써 애플TV+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포츠 콘텐트를 제외한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티빙을 통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티빙 최고 등급인 월 1만7000원 짜리 프리미엄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에만요. 다만, 론칭 이벤트로 12월 2일부터 두 달 동안 애플TV+의 대표 콘텐트인 <파친코> 시즌1을 모든 구독자들에게 보여 주기로 했어요.
우선 공개되는 건 <파친코>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20여 작품이고, 나머지는 차차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도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TV+ 어플리케이션이 없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없는 이용자들에게는 화질 등의 이슈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애플TV+ 브랜드관 론칭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일 듯해요. 티빙으로서도 딱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시점과 맞물려 시작하는 서비스인 터라 시청자 수 유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이 어려운 시국에 티빙이 애플TV+(플러스)와 손을 잡으며 또 하나의 활로를 텄습니다. 티빙은 다음달 10일부터 애플TV+ 브랜드관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는데요. 이로써 애플TV+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스포츠 콘텐트를 제외한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를 티빙을 통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티빙 최고 등급인 월 1만7000원 짜리 프리미엄 요금제를 가입할 경우에만요. 다만, 론칭 이벤트로 12월 2일부터 두 달 동안 애플TV+의 대표 콘텐트인 <파친코> 시즌1을 모든 구독자들에게 보여 주기로 했어요.
우선 공개되는 건 <파친코> 시리즈를 비롯해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20여 작품이고, 나머지는 차차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도 안드로이드 버전 애플TV+ 어플리케이션이 없기 때문에 애플 기기가 없는 이용자들에게는 화질 등의 이슈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애플TV+ 브랜드관 론칭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일 듯해요. 티빙으로서도 딱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시점과 맞물려 시작하는 서비스인 터라 시청자 수 유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Unspalsh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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