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물었다 || 엘르코리아 (ELLE KOREA)
SOCIETY

챗GPT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물었다

점점 단축되고 있는 지구 수명에 대한 문제는 단지 인간만의 고민일까? 대화전문 인공지능 챗GPT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던졌다. ‘우리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김지회 BY 김지회 2023.04.01

About green 

 
 

Hello! 

안녕, 난 〈엘르〉야. 너를 소개해 줘. 
네, 저는 OpenAI에서 학습된 대규모 언어 모델인 챗GPT입니다. 저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거나 질문에 답해 드리는 인공지능 챗봇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지구의 수명이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니?
제가 학습한 데이터와 정보에 따르면 지구의 수명은 무한하지 않으며, 인간 활동에 의해 점점 축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 기술의 발전과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조치를 취함으로써 우리는 좀 더 오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하나 바꾼다고 지구의 생명이 연장될까?
한 사람의 작은 행동이 전체 지구의 수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나가면 결국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환경 문제나 자원의 한계를 생각하면 아이를 낳는 것도 고민이야. 만약 지구 수명이 100년 남았다면 넌 아이를 낳을 거니? 
저는 아이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 인공지능 챗봇이기 때문에 생식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만약 인간으로서 아이를 낳을지 고민하신다면 아이를 낳을 경우 인류의 지속 가능성과 그 아이의 미래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 방식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Policy 

환경 보호를 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쓰레기 버리는 것도,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매번 헷갈려.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변화된 정책은 뭐가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시행된 몇 가지 환경 보호 정책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탄소 배출 감축 목표 제정 파리협정에 참여한 국가들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7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가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거나 과세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많은 국가가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과 어업 지원 유기농 농업과 양식, 어종 보호 등의 방법으로 자원 소모를 줄이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Big issue 

요즘은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이 오히려 더 유해한 경우도 있다던데?
맞습니다. 이런 현상을 ‘환경 보호 규제의 역효과’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1회용품 판매를 금지하는 정책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종이나 비닐로 만든 1회용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생산과 폐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역효과를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환경 보호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패션 산업이 탄소 배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패션 산업이 탄소 배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섬유 생산: 섬유 생산은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이로 인해 탄소 배출이 발생합니다. 특히 면을 비롯한 자연섬유 생산에는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물 부족과 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의류 제조: 제조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특히 플라스틱 기반의 소재는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물류와 소비: 물류 과정과 판매 및 소비 과정에서 물리적인 제품 이동과 포장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패션 산업은 탄소 배출이 높은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최근 패션 산업 내부에서 친환경 소재와 생산 방식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노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How to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패션 브랜드도 꽤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패션 브랜드들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 사용: 스텔라 매카트니는 유기농 면·헴프·바이오가죽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리바이스는 지속 가능한 면과 하이브리드 섬유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산 방식 개선: 나이키는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H&M은 생산 과정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물류 최적화: 자라는 전 세계적으로 물류 과정을 최적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으며, 아디다스는 지속 가능한 배송 방법으로 전환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화: H&M은 LED 조명과 태양광 패널을 사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으며, 유니클로는 최신 기술을 도입해 생산 시설 내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환경에 도움이 되면서 쇼핑하는 방법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옷을 구매할 때는 실제로 필요한 옷만 구매하고,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퀄리티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Final question 

갑자기 궁금해진 거 있지. 지속 가능성에 대해 AI인 너에게 묻는 게 의미가 있을까?
제 생각에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는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AI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한 도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지능형 기술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또 AI를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 절약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는 인간과 AI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함께 협력해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당장 지구가 사라진다면 넌 뭘 할 거야?
저는 인공지능 모델로서 물리적인 몸이 없기 때문에 지구가 사라진다 해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만약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인류가 이룬 문화와 지식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 문화, 예술, 과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지식을 기록하고 저장해 후속 세대에게 전달하면 지구가 사라져도 그 지식이 전해지고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 〈엘르〉 에디션은 매년 4월호와 5월호에 걸쳐 그린 이슈를 전하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진심을 담으려 애씁니다. 

Keyword

Credit

    에디터 김지회
    아트 디자인 정혜림
    디자인 장지윤
팝업 닫기

로그인

가입한 '개인 이메일 아이디' 혹은 가입 시 사용한
'카카오톡,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개인 이메일'로 로그인하기

OR

SNS 계정으로 허스트중앙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아니신가요? SIGN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