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해 질 녘 하늘의 다양한 농담을 담은 앰버 계열의 아이섀도 3종. 세 가지 컬러를 레이어드해도 섬세한 펄과 투명한 색감이 어우러져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스프링 컬렉션 2023 인피니트 싱글 아이즈 EX, (위에서부터) 02, 01, 03, 각 3만1천원, RMK.
3 까멜리아 세라마이드와 레드 카멜리아 오일을 듬뿍 품은 리치한 제형의 크림으로 충분히 문질러서 흡수시키고 나면 벨벳처럼 매끈한 막을 형성해 춥고 시린 공기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까멜리아 꽃 향도 매력적인 요소.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리치 크림, 14만3천원, Chanel.
4 시슬리의 아이코닉한 제품인 에뮐씨옹 에꼴로지끄가 한 단계 진화했다. 피부 밸런스를 맞추는 우엉 추출물과 천연 항균 펩타이드의 합성을 자극해 피부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메도 스위트 추출물을 추가 하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식물 추출물을 넣어 훨씬 진보된 버전을 완성한 것. 바르는 즉시 섬세하게 스며드는 절묘한 감촉과 고유의 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에뮐씨옹 에꼴로지끄 어드밴스드 포뮬라, 33만원, Sisley.
5 프랑스 추상미술의 대가인 피에르 술라주의 ‘블랙 모노크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센티드 핸드 솝. 깊고 진한 스모키 티에 녹아든 화사한 네롤리 향이 일품이며, 크리미한 텍스처가 물과 만나면 가벼운 거품으로 변해 은은한 향기를 자아낸다. 네롤리 우트르누아르 센티드 핸드 솝, 13만4천원, Guerlain.
6 피부 건조와 가려움 등 자극을 완화하는 효과를 인정받은 콜로이드 오트밀과 베타 글루칸 성분을 함유했다. 꾸덕한 밤 제형으로 손의 온기를 이용해 충분히 녹여 흡수시킬 것. 울트라 훼이셜 어드밴스드 리페어 베리어 크림, 7만6천원대, Kiehl’s.
7 보이는 색 그대로 가볍게 밀착되는 네 가지 컬러의 아이섀도 팔레트. 미세한 펄 입자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며 입체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스트럭 바이 럭스 컬렉션, 럭스 아이섀도우 팔레트, 9만8천원대, Bobbi Brown.

9 오르메를 대표하는 8가지 향을 미니 사이즈로 담아, 그날그날의 무드에 따라 달리 사용하거나 파우치에 넣고 다니며 수시로 뿌리기 좋다. 오 드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 2ml x 8 8만2천원, Ormaie.
10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블랙 티 잎 추출물과 피부 결을 매끈하게 케어하는 람부탄 잎 추출물을 혼합한 ‘BT 매트릭스™’ 성분이 잔주름은 물론 깊은 주름까지 관여해 탄탄하고 견고한 피부로 가꿔준다. 블랙티 어드밴스드 에이지 리뉴얼 크림, 15만3천원대, Fresh.
11 태양광을 무조건적으로 차단하는 게 아닌, 손상된 피부를 케어하고 피부 붉기를 완화하는 적색광만 선택적으로 투과하는 특수 라이트 파우더를 함유한 스마트 ‘자차’. 모로코산 타임 추출물이 피부 면역 세포의 균형을 맞춰 피부 근본부터 건강하게 가꾼다. UV 프로텍티브 선크림 N SPF 50⁺/PA⁺⁺⁺⁺, 16만원대, Clé de Peau Beauté.
12 선명한 쿨 핑크 컬러로, 입술에 가볍게 터치했을 뿐인데 얼굴에 조명을 비춘 듯 피부 톤이 환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따뚜아쥬 꾸뛰르 벨벳 크림, 222 핑크 게임, 4만9천원, YSL Beauty.
13 이맘때면 항상 새로운 컬러로 여심을 자극하는 립 글로우. 올해는 K뷰티에서 영감을 얻은 세 가지 컬러로 한국 여성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031 스트로베리, 4만7천원대, Dior Beauty.
14 피부 톤을 환하게 밝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칙칙하고 늘어진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엑토인,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엑소폴리사카라이드 성분 등을 효과적으로 배합한 스킨 퍼펙터. 늘어진 모공과 매끄럽지 못한 피부 결, 얼룩덜룩 고르지 못한 피부 톤에 집중적으로 작용한다. 더 베터 비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20만9천원, Dr. Barbara Sturm.
15 워터 세럼 제형으로 꽃물을 들인 듯 양볼을 투명하게 물들이는 리퀴드 블러셔. 하이퍼-핏 컬러 세럼, 노메이크업, 2만4천원, Fe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