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유튜버 HOT데뷔

좋아하는 스타를 TV로만 만날 수 있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팬들과 마치 친구처럼 소통하는 것이 하나의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었죠. 스타들은 개인 인스타그램은 물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모델 한혜진도 이런 트렌드에 동참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명은 이름 그대로 ‘한혜진’.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었던 솔직, 담백, 시원한 모습을 잘 드러내는 채널명인 것 같죠? 그동안 우리가 알던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의 모델 한혜진의 모습과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살짝 보여준 적이 있던 시골집에서의 모습 두 가지를 온탕과 냉탕을 넘나들 듯 다이내믹하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첫 영상은 집 랜선 투어! 공간 구석구석 가구나 조명, 소품, 직접 사용하고 있는 ‘찐템’ 등을 디테일하게 소개했습니다. 4개월 걸쳐 해외로부터 전달받은 소파가 있는 거실부터 음식이 아닌 운동복으로 가득 찬 주방, 하늘을 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욕실, 모두가 궁금했던 드레스 룸까지 오픈했어요. 
 
두 번째 영상은 시골 편입니다. 그녀가 실제로 시골살이를 위해 준비 중인 곳을 소개하며 도시보다는 좀 더 내추럴한 분위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어요. 물 맑고 공기 좋은 강원도에서 엄마가 직접 기른 야채들로 준비한 음식들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채널을 오픈한지 3주 만에 2만 5천 명의 구독자를 얻게 된 그녀가 앞으로 어떤 매력을 보여주며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