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비행 끝에 도착한 LA에서의 첫 목적지는? 바로 미국의 3대 버거집으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예요.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햄버거를 맛보는 순간 미국에 도착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다음 날엔 아침부터 ‘피셔맨즈 아울렛 (Fishermen’s Outlet)’에 들러 랍스터부터 새우, 관자 튀김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식도락 여행의 즐거움을 전했어요.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LA 다저 스타디움을 찾은 유연석은 경기가 시작된 후 티켓 부스에서 경기 티켓을 구매했는데요, 이런 방법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보다 저렴하게 경기 티켓을 살 수 있다는 꿀팁도 전수했죠. 경기 관람전 홈구장의 굿즈 샵을 방문하는 것은 국룰! LA다저스팀의 볼캡을 장착하고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연기한 메이저리거 칠봉이를 회상하며 경기 관람을 즐겼습니다.
골프 러버 유연석이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간 곳은 세계 퍼터 시장의 황제로 불리는 ‘스카티 카메론(Scotty Cameron)’숍 입니다. 중간중간 텅 비어 있는 쇼윈도 앞에 사람들이 무언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리미티드 에디션 퍼터나 투어 퍼터 제품을 꺼내 놓자마자 판매되기 때문에 구매 뿐 아니라 구경하는 것도 복불복이라고 해요.
샌디에이고 도착한 유연석의 여행 루트는 맛집 탐방부터 시작됩니다. 바비큐 맛집인 ‘필스 비비큐 (Phil’s B.B.Q)에서 바비큐 립으로 든든히 배를 채웠어요. 그리고 다시 한 번 야구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펫코 파크 (Petco Park)’로 향해 김하성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했어요.
기적의 도시로 불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연석의 첫 식사는? 바로 코리안 BBQ입니다. 한식이 그리웠던 연석은 든든하게 한식을 즐긴 뒤 피트니스 센터에 방문해 열심히 운동을 하며 폭식의 죄책감을 덜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