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찾은 오타니 쇼헤이, 그가 묵을 호텔은?

9천 억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앞서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한 그는 전세기 앞에서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소문만 무성했던 아내의 정체는 바로 일본 국가대표 농구선수 다나카 마미코였습니다. 출발 전 오타니는 ‘기다려지다!’라는 사랑스러운 멘트와 함께 아내와 같이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죠.
 
이윽고 한국에 도착한 뒤에도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계속해서 포착됐습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파티에서 오타니와 다나카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눌 때도, 이동할 때도 서로 꼭 붙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파티가 열린 곳은 바로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 팀이 내한 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었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가까우면서도, MLB 선수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외국계 호텔을 택한 것이죠.
 
오늘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셜 매치에 이어 20일부터 이틀간 치러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정규리그 개막 2연전까지! 오타니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결혼 후 첫 해외 방문이기도 한 서울 곳곳에서 포착될 아내와의 다정한 순간도 빼놓을 수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