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발랄한 멤피스적 바이브의 코펜하겐 하우스
멤피스 그룹의 가구에 진심인 집주인과 디자이너 캐롤린 엔젤가르의 만남으로 탄생한 통통튀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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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 룸에는 멤피스 밀라노를 위해 아르키텍토니카(Arquitectonica)가 제작한 콩 모양의 ‘마돈나(Madonna)’ 테이블을 다양한 형태의 의자들이 감싸고 있다. 펜던트 조명은 멤피스 밀라노를 위해 마테오 툰이 디자인한 ‘산타페(Santa Fe)’.

독창적인 멤피스 밀라노 제품들이 영감과 욕망을 자극하는 복도. ‘애틀랜틱(Atlantic)’ 서랍장과 ‘시네르피카(Sinerpica)’ 테이블 램프는 미켈레 데 루키(Michele De Lucchi), 플로어 램프 ‘카발리에리(Cavalieri)’와 테이블 램프 ‘베이(Bay)’는 에토레 소트사스, 펜던트 조명 ‘로셀라(Rossella)’는 마르코 자니니가 디자인했다.

나탈리 뒤 파스키에(Nathalie du Pasquier)가 디자인한 러그 ‘리비에라(Riviera)’를 비롯한 모든 인테리어 제품이 멤피스 밀라노에서 제작됐다. 미국 디자이너이자 예술가인 피터 샤이어의 ‘빅 수르(Big Sur)’ 소파와 ‘벨 에어(Bel Air)’ 안락의자가 러그 위에 놓여 그래픽 디자인의 묘미를 잘 살려준다. 커피 테이블 ‘파크 레인(Park Lane)’과 ‘퀴시사나(Quisisana)’ 펜던트 조명은 에토레 소트사스의 디자인.

멤피스 디자인의 ‘브라질(Brazil)’ 책상을 둔 서재. 책상은 브라질 국기의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피터 샤이어가 디자인했다. 조지 소든의 ‘팰리스(Palace)’ 의자가 곁에 놓여 있다. 책상 위 조명은 에토레 소트사스가 디자인한 ‘타히티(Tahiti)’ 데스크 램프.

미켈 비야르쇠는 두 딸을 위해 갈색 새틴으로 내부를 가린 붙박이 이층 침대를 만들어줬다. 방 안쪽에는 미켈레 데 루키가 디자인한 멤피스 밀라노의 ‘리도(Lido)’ 소파와 ‘컨티넨털(Continental)’ 테이블이 있다. 창턱의 데스크 램프 ‘B719’는 1980년대 스타일로 디자인한 이케아 제품.

멤피스 브랜드인 마이클 그레이브스의 ‘스탠호프(Stanhope)’ 침대는 압도적인 아우라로 이 공간을 지배한다. 침구는 테클라(Tekla)의 제품들로 꾸몄다. 창가에는 마사노리 우메다(Masanori Umeda)의 ‘오리노코(Orinoco)’ 화병이 놓여 있다.

벽면에 미켈레 데 루키가 디자인한 옷장 ‘퍼시픽(Pacific)’과 벽걸이 거울 ‘디바(Diva)’를 나란히 배치한 방.

에토레 소트사스가 디자인한 트롤리 ‘맨해튼(Manhattan)’ 위에 미켈레 데 루키의 테이블 조명 ‘오셔닉(Oceanic)’을 놓았다.

선인장 모양의 옷걸이 ‘캑터스 코트 랙’은 1980년대에 유행하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구프람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귀도 드로코(Guido Drocco)와 프랑코 멜로(Franco Mello)가 함께 만든 것. ‘빅토리아(Victoria)’ 화병은 마르코 자니니, ‘베이(Bay)’ 테이블 램프는 에토레 소트사스가 디자인했다.

선인장 모양의 옷걸이 ‘캑터스 코트 랙’은 1980년대에 유행하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구프람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귀도 드로코(Guido Drocco)와 프랑코 멜로(Franco Mello)가 함께 만든 것. ‘빅토리아(Victoria)’ 화병은 마르코 자니니, ‘베이(Bay)’ 테이블 램프는 에토레 소트사스가 디자인했다.

위층 거실과 아래층 침실 사이를 드라마틱하게 이어주는 계단. 에토레 소트사스의 ‘카사블랑카(Casablanca)’ 북 케이스와 여러 개의 화병은 모두 멤피스 밀라노의 것.
Credit
- 에디터 이경진
- 글 CLARE SARTIN
- 사진 CHRISTOFFER REGILD(LIVING INSIDE)
- 스타일리스트 MAJA REGILD INTERIORS
- 디자인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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