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10월에 주목할 책, 전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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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라나 델 레이

1990년 초반, 울프 전집 간행 위원회의 주도로 기획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됐다. 울프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젠더 의식이 2019년 한국에서도 여전히, 어쩌면 한층 더 유효해졌다는 말이 이 긴 여정에 대한 위로가 될까? <자기만의 방>과 <3기니> 등 대표작을 포함한 장·단편소설과 산문 그리고 36세부터 자살하기 직전인 59세까지 쓴 일기를 모은 <울프 일기> 등 그녀의 위대한 삶을 13권에 걸쳐 목도하길. 솔 펴냄.
<잡스-에디터>
2011년부터 도시와 브랜드를 다뤄온 매거진 <비B>는 결국 그 중심에 사람이 있다고 판단했다. 새로운 단행본 시리즈 ‘잡스(Jobs)’를 기획한 이유다. 직업을 대하는 마음과 실천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직업인은 바로 에디터. 독립 잡지부터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나드는 런던, 서울, 도쿄에 사는 에디터 이야기를 담았다. 모두 ‘좋아하는 것에서 좋은 것을 골라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매거진 <비B> 펴냄.

Andreas Feininger, Dennis Stock, 1951 Ⓒ the Picture Collection Inc.

Ralph Crane, Berlin Police, 1953
Credit
- 에디터 김아름/이마루
- 사진 sony music/universal music
- 디자인 전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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