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멋쟁이 룩에 다 있다는 컬러: 토마토 레드 잘 입는 법

과감히 시도해볼까 하다 가도 어쩐지 조금 과한 것 같아서 망설이게 되는 토마토 레드. 그 자체로 존재감이 폭발하는 컬러지만 스타일링을 담백하게 하면 그 어떤 색상보다 세련되게 가을을 날 수 있답니다.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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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은 농익은 토마토 색상을 가장 동시대적으로 입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브라운 컬러의 코듀로이 재킷에 레드 팬츠를 매치해 그녀 특유의 발랄함을 살렸네요. 투박한 부츠를 신어 담백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깔끔한 블랙 데님 위에도 간결하지만 확실한 포인트가 되어주는 토마토 레드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해주었습니다. 켄달 제너 역시 루즈한 블랙 데님, 그리고 깔끔한 로퍼 위에 레드 니트를 매치해 이 공식을 그래도 활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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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 그레이 조합은 패션 고수들이 가장 즐기는 컬러 매치죠. 평소에 즐겨 입던 그레이 팬츠가 있다면 지루한 블랙 카디건 대신 레드 셔츠를 더해보세요. 컬러로 포인트를 준 만큼 슈즈는 중성적인 로퍼나 플랫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힘 빼기에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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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을 더욱 세련되게 입고 싶다면 서로 다른 소재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해보세요. 레드 컬러 니트, 스트라이프 셔츠, 벨벳 소재의 브라운 스커트, 그리고 레더 백 앤 슈즈까지. 여러 소재를 적절하게 조합하는 것만큼 룩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은 없죠. 여기에 토마토 레드 한 방울까지 더해준다면 룩을 근사하게 마무리하는 조력자가 되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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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를 부담스럽지 않게 입는 방법은 지나치게 복잡한 프린트를 배제하고 심플하게 컬러 포인트만 살리는 것입니다. 레드와 핑크, 다크 레드를 절묘하게 섞어 세련된 아웃핏을 연출한 엘사 호스트가 정답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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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뭐 입지?’ 고민하다 결국 심플한 셔츠와 블랙 데님을 선택하게 되는 오피스 룩. 신선한 토마토 컬러 카디건을 허리에 둘러주면 전혀 다른 아웃핏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가디건 단추를 하나만 채우고 소매 부분은 허리 뒤쪽에서 묶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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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레드 데님은 강렬하지만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여기에 엉덩이를 덮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의 레드 니트를 하나 매치하면 쿨한 가을 룩을 연출할 수 있죠. 다른 액세서리는 생략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슈즈만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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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드레스 업이 필요한 순간에도 레드가 절대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포멀한 레드 재킷과 트렌치코트, 실크 드레스는 이 계절에 가장 근사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죠.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한 인사이더들의 룩을 다채로운 레드 룩을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