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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은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사람 사는 것 다 똑같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5.10.06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맞물리며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펼쳐지고 있죠. 긴 연휴만큼이나 스타들의 명절 풍경도 다채롭습니다. 가족과 오붓한 일상을 즐기거나,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하거나,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식이죠.



스타 며느리들의 명절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과 함께 성묘를 다녀오고, 직접 차례 음식을 준비하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6월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이라 더욱 특별했을 것 같네요.이민정은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공감을 사고 있어요. 명절을 맞아 전을 부치고 차례를 지낸다면서 "부디 살아서 만나기를"이라고 토로해 공감을 사고 있죠. 참, 이민정은 매년 명절마다 직접 만든 전을 SNS로 공유해 주목받기도 했어요. 지난해 추석엔 모듬전이 가득 담긴 소쿠리를 든 사진과 함께 "이민전"이라고 센스있는 멘트를 SNS에 올려 웃음을 자아낸 바 있어요.




함께, 또는 따로! 스타 부부들의 일상



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박세영, 곽정욱 부부는 추석을 맞아 나들이를 나선 모습인데요. 여기에는 지난 5월 품에 안은 딸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추석을 맞아 한복 차림의 아들 준범 군 사진을 SNS로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상하의 모두 민화 속 호랑이 패턴으로 이뤄져 있네요. 한복에 잘 어울리는 양말과 갓,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도 돋보이고요.



다둥이 자녀로 유명한 이동국 가족도 명절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같이 모여 식재료를 다듬는 등 명절 준비를 돕는 모습이 훈훈하네요.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각자의 일터에서 일상을 보냈습니다. 이상순이 추석 당일에도 라디오 방송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면 이효리는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이 요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죠.



지인들과 또는 나홀로 보내는 연휴




절친한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스타들도 있었습니다. 박지윤이 대표적인데요. 그는 지인들과 추석 음식을 만들고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등 알찬 연휴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박나래가 추석을 맞아 선보인 영상도 눈에 들어옵니다. 동그랑땡과 육전 등 모둠전 5종과 잡채 등을 정성껏 준비한 뒤 무려 10명의 게스트를 맞이하는 콘셉트였는데요. 영상에는 후배 곽범을 시작으로 가수 송가인, 샤이니 키 등이 등장해 그와 절친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죠. 가수 린의 연휴 계획도 주목할 만합니다. 코바늘로 가을 스카프를 뜨고, 저녁으로는 컵라면을 먹을 거라는군요. 그러면서 "낮잠도 늘어지게 자고 얼마 전에 새로 알게 된 길로 산책도 다녀오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를 보면서 술 한 잔을 곁들이겠다는 이야기도 전했고요. 팬들의 안부도 걱정했습니다. 그는 "쓸쓸하고 고독하게 보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밥을 잘 챙겨드세요"라고 전했습니다.



봉사로 마음 나눈 스타들



추석을 맞아 봉사활동에 나선 스타들도 있습니다. 지난 1일 한자리에 모인 이연복, 임태훈 셰프와 연예인 봉사단이 이에 해당하죠. 셰프들이 동파육과 닭가슴살 샐러드, 곤드레 부침개, 자장면 등을 조리했다면 연예인 봉사단은 송편과 제철 과일 등을 포장하며 정성을 더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음식과 선물은 서울 취약계층 150세대에게 전달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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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각 인스타그램
  • 영상 박나래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