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LYE
낮에는 커피와 디저트, 밤에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두 곳
파츄코 파라다이스 & 약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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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츄코파라다이스 내부.
이름부터 멋스러운 파츄코파라다이스(@pachucoparadise)가 연희동에 상륙했다. 비트라 의자와 테일포터리의 도자 컵, 엔알 세라믹스의 그릇까지 하나하나 정성껏 고른 소품이 대표가 오랫동안 모아온 페도라, 식물과 함께 어우러졌다.


시그너처는 나폴리탄 파스타와 베이컨 잼 샌드위치. 늦은 시간에도 맛볼 수 있는 모닝 세트는 폭신한 프렌치토스트에 두툼한 베이컨과 구운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는 게 묘미다.

아늑하고 차분한 우드 톤의 약수터 내부.
톤을 낮춘 조명과 입구부터 길게 뻗은 유리 복도가 눈길을 사로잡는 약수터(@yaksuteoo)는 신당동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의 낮과 밤은 언제나 플리 마켓, 음악감상회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북적이는데, 특히 카눌레와 허브치즈 프루츠를 먹으며 관람하는 재즈 공연은 짙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격.


한쪽에 놓인 펜팔 북에는 그동안 이곳을 오간 사람들의 추억이 아기자기하게 쌓여 있다. 연말을 맞아 클래식 공연과 팝업 전시도 예정되어 있으니 위스키 한 잔 그리고 그 이상의 즐길 거리가 필요하다면 약수터로 향해보자.
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이의영
- 사진가 장승원
- 디지털 디자이너 장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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