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는 ‘센트레’에 방문해 여유로운 휴일을 만끽했어요. 호텔 라운지같이 모던하고 쾌적하게 꾸며진 이곳은 브런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라운지인데요, ‘과일 리코타’부터 ‘살라미 베르데’, ‘비트 그라브락스’ 등 싱그러운 비주얼의 유러피안 브런치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햄과 치즈를 넣은 토스트를 계절 과일과 함께 즐기는 ‘몬테크리스토’가 시그니처 메뉴. 여름을 맞이해 프리미엄 과일 부티크인 마담주의 애플 망고를 듬뿍 올린 ‘애플 망고 빙수’를 개시했다고 하니 한낮의 더위를 식히러 방문해 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 9 스타크빌딩 1층
인스타그램_ @centre.cheongdam
브런치 레스토랑인 ‘오르조 르브텀’에서 보낸 오붓한 시간을 기록으로 남긴 손연재.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오스테리아 오르조’의 강진수 셰프가 만든 공간으로 높은 퀄리티의 브런치 메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손연재는 바삭한 치아바타 위에 아보카도 살사와 수란을 올린 ‘아보카도 에그 베네딕트’와 크루아상을 그뤼에르 치즈로 진한 풍미를 넣은 조개 수프에 찍어 먹는 ‘수프’ 메뉴를 맛보았어요. 브런치 요리와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와인 리스트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주말의 특권 같은 낮술 타임을 즐겨보세요.
위치_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54길 4 1,2층(신사동)
인스타그램_ @orzolebeauteps
압구정역 3번 출구로 나와 걷다 보면 빨간색 차양이 반겨주는 ‘부베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곳은 조디 윌리엄스 셰프가 2011년에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오픈한 이후 파리, 런던, 도쿄, 멕시코 시티 등의 도시에 매장을 운영해온 브랜드예요. 레스토랑과 바, 카페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아침부터 밤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게스트로텍 문화를 선보이는 아메리칸 프렌치 레스토랑이죠. 장희령은 이곳에서 코냑과 바닐라 빈을 블렌딩한 달걀을 입혀 버터에 구운 ‘프렌치 토스트’부터 써니사이드 에그와 베이컨, 치즈를 넣어 만든 ‘와플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를 알차게 즐겼습니다. 오후 4시 이후에 선보이는 연어와 샬롯, 케이퍼로 맛을 낸 프랑스식 ‘살몬 리에트’와 잘 구운 채끝 등심인 ‘스테이크 타르타르’ 등의 메뉴도 훌륭하니 오후까지 늦잠을 잔 뒤에 방문해도 좋아요.
위치_ 서울 강남구 논현로 854 안다즈 서울 강남 상업시설 건물 1층
인스타그램_ @buvette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