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박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에게는 두 번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되는 셈인데요. 또 한 번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네요. 이에 앞서 7월 17일 첫 공개되는 ENA 〈남남〉에서 시골 마을 파출소장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임지연이 출연 중인 ENA 〈마당이 있는 집〉 종영 후 방송됩니다. 이어 박성훈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ENA 〈유괴의 날〉에도 나오는데요. 편성 시기가 겹치면 일주일에 나흘은 ENA에서 박성훈을 볼 수 있겠어요.
언급했듯 임지연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김태희와 열연 중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을 내놓고 있지 못한 ENA에서 오랜만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2회까지 방영된 시점에서 임지연의 신들린 짜장면 먹방 장면이 화제가 되는 중이네요. 8월 중에는 박해진, 박성웅과 호흡을 맞추는 SBS 〈국민사형투표〉에서 임지연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차기작을 선보인 차주영은 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더 글로리〉 때와는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소화하는 중입니다. 작품 속 공태경(안재현)의 첫사랑으로, 그와 오연두(백진희)의 사이를 방해하는 인물입니다. 또 차주영은 현재 tvN 〈원경〉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황이라네요.
김히어라는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다룬 〈프리다〉에서 알리, 김소향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주연을 맡았어요. 7월 중에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새 악귀로 등장하는데요. 강기영, 김현욱과 함께 시즌1보다 더 강해진 악귀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입니다.
김건우는 첫 뮤지컬에 도전 중입니다. 그는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빠리빵집〉에 출연 중이에요. 7월에는 김광석 노래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에도 나옵니다. 이와 더불어 영화 〈은중과 상연〉의 주연 제안을 받았다고 해요. 만일 출연이 성사될 경우 김고은과 김건우의 로맨스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